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의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상품인데요. 파손·분실 보상과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 서비스를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바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처리 등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혹은 방문 수리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해주는 것도 가능해서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는 3회까지 이용 가능하고요.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에는 타인이 이용할 수 없게 기기가 자동 잠금 처리되어 중고폰으로 재판매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를 줄였습니다.

이 밖에도 무상 보증 기간이 최대 1년까지 연장되어 스마트폰은 기본 최대 3년까지,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노트북은 최대 2년까지 보증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배터리 1회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죠.

삼성 케어 플러스는 갤럭시 제품을 구매했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갤럭시 폴드·Z 플립·S·노트 등 플래그십 제품뿐 아니라 갤럭시 A 시리즈 등 전 모델이 가능하며, 자급제·이동통신사·알뜰폰 모델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노트북 상품은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은 최초 통화일 이후 30일 이내, 태블릿·이어버즈·스마트 워치·노트북 등의 제품은 구매일 이후 30일 이내에만 가입하면 됩니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