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5mm짜리 블루투스 키보드가 나왔습니다. 리브레(Libre)라는 키보드입니다. 두께 6.1mm인 애플 아이패드 에어 2보다 1.1mm나 얇습니다. 무게도 200g에 불과해 태블릿과 함께 들고 다니기 좋겠네요.
가로, 세로는 아이패드 에어 2와 비슷하고요.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백라이트입니다. 애플 맥북 시리즈처럼 키보드 글자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불 끄고 침대 위에 엎어져 카톡 등을 날릴 때 유용한 기능이죠. 블루투스 전환도 간편합니다. 버튼 2개만 누르면 손쉽게 3가지 기기와의 연결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맥 OS,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모두 연결 가능합니다.
리브레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며 백라이트 끈 상태로 150시간, 켠 상태에선 8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전은 3시간 정도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제품은 총 2가지로 나오는데요. 키보드만 딸랑 있는 40달러(약 4만4천 원)짜리 제품과 커버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55달러(약 6만 원)짜리 제품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킥스타터로 달려가시죠.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