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프리미엄 GPS 골프 워치인 ‘어프로치 S62’를 출시했습니다. 가민 어프로치 S62는 풍향 및 풍속을 포함한 라운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죠. 바람을 확인하기 위해 더 이상 잔디를 확인할 필요가 없도록 위치한 코스의 풍향과 풍속을 확인할 수 있는 ‘바람 확인’ 기능, 코스 레이아웃과 유저의 스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클럽 추천 등 코스 공략법을 알려주는 ‘버추얼 캐리’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눈길을 끕니다.
이밖에도,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를 자동으로 감지해 보정거리를 알려주는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트(PlaysLike Distance), 코스 맵에서 해저드의 위치 및 현재 위치로부터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해저드 뷰(Hazard View) 등 코스 공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죠. 또한, 전 세계 41,000여개 이상의 코스 맵이 내장돼있어 국내 라운딩 뿐만 아니라 해외 라운딩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골프 기능 외에도 러닝, 사이클링, 수영, 요가, 스키, 스노우보딩, 스탠드업 패들보딩, 로잉 등 멀티 스포츠 기능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손목기반 심박수 측정센서와 혈중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펄스 옥시미터(Pulse Ox) 센서를 탑재해 스트레스 지수, 활동 강도, 수면 패턴 등 유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요.
가민 어프로치 S62는 깔끔한 디자인의 퀵핏(Quickfit) 밴드를 채용해 도구 없이도 가죽, 실리콘, 나일론, 티타늄 등 유저의 취향에 맞춰 밴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할 경우 이메일, 문자, SNS 알람 등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수신할 수 있어 데일리 스마트워치로도 충분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죠.
직사광선 아래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는 1.3인치의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베젤을 채용했으며, 5ATM(50M)의 방수등급을 갖춰 날씨와 환경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GPS모드에서는 최대 2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4일간 사용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가격은 시계 단품이 629,000원, 어프로치 CT10 번들은 729,00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