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에스. 티. 듀퐁(S. T. Dupont)에서 올해도 특별한 스니커즈 제품을 선보입니다. 자기애를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에스. 티. 듀퐁은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이니셜 스니커즈’를 출시했습니다. 2020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니셜 스니커즈는 한정판으로 준비된만큼 매년 완판 행진을 하기도 했죠. 올해는 두 가지의 모델 각각 300족씩 한정 판매한다고 하네요.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에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기 디자인이 디테일을 살립니다. 봄을 맞이한 스니커즈인만큼 산뜻하네요. 15자 이내의 영문 혹은 숫자를 필기체로 각인할 수 있어 이름이나 문구, 기념일 등을 표기해 하나뿐인 개성있는 스니커즈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에스. 티. 듀퐁의 이니셜 스니커즈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주문 후 제작되는 1:1 수제화 방식의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약 2~3주 간의 제작 및 발송 기간이 소요됩니다.

하얀 실내화에 매직으로 이름 쓰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