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꽃들도 만개하고 있지만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아쉬움이 더 크죠. 프랑스 브랜드 딥티크(Diptyque)에서는 그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플로럴 계열의 향수 제품을 모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딥티크는 네덜란드의 사진작가이자 디지털 플로리스트로 유명한 바스 뮤스(Bas Meeuws)와 손을 잡고 각 향수에 담긴 꽃, 과일 등을 개별 촬영 후 디지털 작업으로 17세기의 정물화 스타일을 재현해 임파서블 부케(Impossible Bouquet)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도 손(Do Son) / 오 로즈(Eau Rose)
오 데 썽(Eau des Sens) / 롬브르 단 로(L’Ombre dans l’Eau)
오 모헬리(Eau Moheli) / 올렌느(Olene)

이번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은 총 6개 제품으로 딥티크를 대표하는 플로럴 계열 향수로 구성했으며 6종 모두 오 드 뚜왈렛 100ml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투명했던 병과 달리 각각의 색감을 그대로 담은 컬러 향수병도 이번 컬렉션만의 특징입니다.

봄 한정으로 출시된만큼 계절을 알리는 듯한 색감과 향의 향수로 선물용으로도 손색 없겠네요. 딥티크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의 국내 가격은 각 17만 5천원입니다.

마음껏 꽃구경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