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가 닌텐도와 협업해 만든 슈퍼마리오 레고를 공개했습니다. 슈퍼마리오 캐릭터 브릭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 제품에는 슈퍼마리오 비디오 게임이 통째로 담겼습니다.
패키지는 마리오 캐릭터와 맵으로 구성됐습니다. 생김새는 우리가 아는 레고 캐릭터 브릭과 다릅니다. 몸집이 상당히 큼직하며 가슴팍에는 디스플레이를 하나 달고 있죠. 마리오를 손에 쥐고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블록에 태그하면 보상을 얻는데요. 노란 아이템 박스를 열고, 몬스터를 밟고, 보스를 제거하며 동전을 모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는 제한시간도 표시되는데요. 놀이를 시작하면 한정된 시간 안에 맵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마쳐야 합니다. 실제 게임을 빼다 박은 듯한 모습이죠. 레고와 닌텐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데요. 가격은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