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오늘(31일)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앱을 출시했습니다. 택시 기사와 승객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카카오택시 앱을 이용하면 승객은 택시를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만 입력 후에 택시를 부르면 됩니다. 현재 위치는 자동으로 택시 기사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일반 콜택시와 같습니다. 기사가 수락하면 오는 것이고, 수락하지 않으면 주구장창 기다려야 하죠.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안심 메세지 보내기 입니다. 배차된 택시에 탑승한 후 이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시간, 차량 정보, 예상 소요 시간 등이 전송됩니다. 가족이나 남자친구들의 걱정이 조금 줄어들겠네요. 또한, 이용 후에는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데요. 매너 없는 기사나 승객을 가려내기 위한 용도입니다.
카카오택시 앱은 안드로이드 용만 우선 출시됐고요. iOS 용은 4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택시 덕분에 앞으로 금요일 밤에 택시 잡는 것이 조금 수월해지면 좋겠네요.
참고 링크 : 구글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