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내장 지형도 및 밀리터리 기능이 대거 탑재된 내구성 강한 프리미엄 밀리터리 스마트워치인 마크 커맨더(Garmin MARQ Commander)를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가민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가민의 주력 분야인 항공, 해양, 자동차, 아웃도어, 스포츠 등 5가지 분야에서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마크(MARQ) 시리즈를 선보였었죠. 마크 시리즈 전 제품의 워치 본체는 티타늄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며, 열과 압력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렌즈를 채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기존 마크 시리즈는 ‘마크 에비에이터’, ‘마크 캡틴’, ‘마크 드라이버’, ‘마크 어드벤처러’, ‘마크 애슬리트’ 등 5개의 모델로 구성됐었는데 여기에 밀리터리 프리미엄 밀리터리 스마트워치 ‘마크 커맨더(MARQ Commander)’가 추가됐습니다.

마크 커맨더는 가민의 혁신적인 밀리터리 기능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마크 커맨더에서 처음 선보이는 ‘킬 스위치’ 기능은 밀리터리 스마트워치만의 특수 기능으로 유저가 임무 수행 중 시계에 저장된 민감한 정보를 모두 삭제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유저만의 커스텀 버튼을 통해 빠르게 활성화해 시계에 저장된 유저의 모든 메모리를 지우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고공 강하 훈련을 위한 ‘점프 마스터’ 기능은 HAHO, HALO, Static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해 유저의 점프 데이터를 기록하고, 착륙 예정 지점에 한층 정확히 착륙할 수 있도록 고공에서도 방향 정보를 제공합니다. ‘듀얼 포지션 포맷’ 모드를 활성화하면 MGRS(군사좌표 참조시스템) 및 도/분/초 등의 GPS 좌표 데이터를 시계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죠. ‘스텔스 모드’ 기능을 작동할 경우 시계 화면에서 유저 자신의 GPS 상의 위치는 확인되지만, 메모리에 저장되거나 공유할 수 없어 실제 훈련 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ABC 센서, 내장 지형도, 택티컬 액티비티 프로파일, 야간 투시경 모드 등 훈련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10ATM(100미터)의 방수등급을 갖춰 해상 훈련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역 군인이 실제 훈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밀리터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강인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인 마크 커맨더는 2월 28일 오픈 예정인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위치한 가민 브랜드샵에서 단독으로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3,100,000원입니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