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패션 브랜드에서 무선 이어폰을 내놨네요. 셀러브리티들이 유독 사랑하는 브랜드 1017 알릭스 9SM(1017 ALYX 9SM)이 덴마크의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베오플레이 E8 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어폰에는 1017 알릭스 9SM과 뱅앤올룹슨의 로고가 한 쪽씩 사이좋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가죽 충전 케이스 표면에도 역시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는 없던 블랙 색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네요.

디자인을 제외하고 기능적인 스펙 부분은 기존의 베오플레이 E8 모션과 모두 동일합니다. 이어핀으로 활동성을 높였고 4.2 AAC 코덱의 블루투스로 뱅앤올룹슨 앱과 호환이 가능하며 약 2시간의 충전 시간으로 최대 4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기존 모션 모델보다 50유로 비싼 400유로(약 52만 원)입니다.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highsnobiety.com에서 단독 선발매되고 16일부터 뱅앤올룹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무선이어폰도 이제는 패션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