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을 반으로 접어서 갖고 다니는 노트북인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가 등장했습니다. 폴더블 윈도우 PC네요.

4:3의 13.3인치 화면을 가진 씽크패드 X1 폴드는 다이어리처럼 반으로 접어 높은 휴대성을 보여줍니다. 무게도 997g으로 가볍습니다. LG의 p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했는데 약 3만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일반 노트북을 3~4년 정도 사용하는 기간만큼 문제 없이 쓸 수 있다고 하네요. 해상도는 2048×1536에 DCI-P3 95% 지원, 300니트 밝기, 터치 및 스타일러스 펜 사용도 지원합니다.


13.3인치 널찍한 화면을 태블릿처럼 또는 노트북처럼 쓸 수도 있고, 반으로 접어 모니터와 가상 키보드 조합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성은 높이고 활용성도 다양한 매력적인 제품이네요.
윈도우10 프로 운영체제를 담을 예정인 씽크패드 X1 폴드의 출시일은 2020년 중반기, 가격은 2499달러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