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세계적인 동화 ‘어린 왕자’의 저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했던 ‘어린 왕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어린 왕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은 ‘어린 왕자’의 출간 70주년을 맞이해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한 ‘어린 왕자의 아름다운 역사(La belle histoire du Petit Prince)’를 번역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동화 본문에서 삭제되었던 미공개 원고가 수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메이킹 스토리, 편지와 스케치 그림 등 갈리마르 출판사가 수집한 풍부한 자료와 개인 소장품, 도서관 소장품까지 수많은 회고록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국판과 프랑스판의 발간 시에 생겼던 번역 오류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린 왕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은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12월 한 달 동안 먼저 단독 출시하며 예스24 한정판은 분홍색 양장으로 제작됐습니다. 또한 푸른색 바탕에 홀로그램 박을 적용한 커버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2020년 1월부터는 일반판(푸른색 양장)으로 전국 서점에 유통될 예정입니다. 어린 왕자에 대한 애정이 깊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출간 소식이 되겠네요.

소장 가치가 높아진 어린 왕자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