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가지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보이며 뛰어난 품질로 호평 받았던 국내 음향 기업 모비프렌이 ‘솔로(MobiFren Solo)’라는 완전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했네요.

4.4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솔로. 배터리 타임이 우선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어버드 단독 6시간, 그리고 충전 케이스를 통해 최대 8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이어버드를 한 쪽씩만 사용하는 싱글모드의 경우 최대치라고 하네요. 어쨌든 듀얼모드라도 상당히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 외에 솔로는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AAC나 AptX와 같은 코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네요. 그래도 모비프렌의 독자적 음향 기술인 MSTS를 적용해 명료하고 파워풀한 음질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IPX5 방수도 지원하며, 전용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를 통해 뮤직 플레이어나 메시지 음성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예약 판매 특별 30% 할인가로 3만9천원에 판매 중이며 배송은 12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