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조합이 인상적인, 특히 빨콩으로 유명한 레노버의 씽크패드. 그 액세서리 브랜드 씽크플러스에서 완전 무선 이어폰을 만들었습니다. 트랙팟(ThinkPlus TrackPods TW80)입니다. 작년에는 스포츠 타입의 넥밴드형 이어폰을 선보였던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세에 맞게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만들었군요.

트랙팟은 검빨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지녔고 이어버드 한 쪽당 3.4g의 무게로 가벼움을 자랑합니다. 6mm 드라이버와 퀄컴 QCC3026 칩셋을 탑재해 블루투스 5.0과 AptX 코덱도 지원하죠. CVC8.0 마이크 노이즈 감소 기술로 통화 품질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타임은 이어버드 단독으로 무려 9시간이며 8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충전 케이스를 통해 4회 추가 완충이 가능하죠. 단자는 USB-C고요. 배터리는 걱정 없어 보입니다. IPX7 등급의 방수도 지원하네요. 가격은 499위안(약 8만3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