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의 영원한 라이벌 듀라셀이 보조배터리를 출시했습니다. 듀라셀 파워뱅크(Duracell Powerbank)입니다. 듀라셀 알카라인 건전지의 상징인 코퍼와 블랙의 컬러톤을 그대로 표현한 디자인에 눈길이 가네요.

듀라셀 파워뱅크는 시리즈 1X, 2X, 3X 및 6X의 총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컴팩트한 시리즈 1X와 시리즈 2X는 휴대성이 좋고 용량은 각각 3250mAh, 6500mAh입니다. 시리즈 3X와 시리즈 6X는 각각 9750mAh, 19500mAh의 넉넉한 용량을 갖췄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이 여러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듀라셀 파워뱅크는 기기의 종류 및 사용 조건에 따라 3년간 최대 500회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전압 출력 보호, 출력 과부하 및 저온 작동을 포함한 10가지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는 건 기본이고요. 가격은 1X가 26,000원, 2X가 32,000원, 3X가 45,000원, 6X는 75,000원입니다.

어렸을 때 북 치는 토끼 광고 참 많이 봤는데...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