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참 부러운 기업이다. 제품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으면 온갖 써드파티 제조사가 붙어서 각양각색 액세서리를 만들어주니까. 이번엔 또 뭐가 나왔나 살펴보니, 애플워치 밴드가 등장했다. 그것도 나무 소재의 독특한 애플워치 밴드. 환경을 소중히 여기거나 유니크한 밴드에 욕심내는 이들이 사용하기 좋겠다.

나무로 어떻게 밴드를 만들었느냐고? 가죽 위에 진짜 나무를 덧대는 방법으로 구현했단다. 다양한 방법으로 내구성 테스트까지 마친 튼튼한 녀석이라고. 애플워치 말고도 핏비트 버사에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애플워치에 끼웠을 때 더욱 멋스러운 건 사실. 전용 나무 워치 페이스까지 설정하니 ‘애플워치 우드 에디션’ 같기도 하다.

Bandly 우드 밴드는 킥스타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소 펀딩 가격은 35달러(약 4만원)다.

가격도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