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등불로 가을을 마무리 할 수 있겠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청계광장부터 수표교로 이어지는 청계천을 따라 알록달록한 등불을 즐길 수 있는 서울빛초롱축제가 11월 1일 시작됐습니다.


한국전래동화뿐만 아니라 세계명작동화 등 다양하고 귀여운 모습을 한 수만 개의 등불들이 청계천의 밤을 밝힌다고 하네요. 동화와 서울, 옛시간이라는 주제로 총 네 구간에 걸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소망등 띄우기, 종이 동화등 만들기, 복초롱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로 11번 째로 맞이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점등 시간은 17시, 소등 시간은 22시(토, 일 23시)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걸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