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물상 샤오미가 기어이 일을 냈습니다. 샤오미 브랜드 미지아에서 냉장고를 선보인 건데요. 총 4가지의 냉장고인데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저렴합니다. 486리터의 4도어 냉장고가 2999위안(50만원), 483리터의 2도어 냉장고는 1999위안(약 33만원), 3도어 냉장고가 1599위안(약 27만원), 그리고 160리터의 2도어 냉장고는 무려 999위안(약 17만원)입니다. 대체 어떻게 만들어낸 건지 짐작조차 가지 않네요. 스마트홈을 위한 인터넷 연결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샤오미에 따르면 올해까지 구매한 제품 대상으로 36개월 품질 보증을 지원하고, 판매는 15일 10시부터 시작됩니다. 가격을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가전으로서의 냉장고 역할을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건지 의구심이 떨쳐지지 않네요.

잘못 본 게 아닐까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