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를 다루는 것은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캔들에 앉는 먼지를 털고, 불을 붙인 뒤 한참을 기다려야 공간에 향기가 채워지니까 말이죠. 좋은 향기를 맡으며 쉬고 싶어도 불을 켜고 끄는 과정이 귀찮아 번번이 포기하고 맙니다.

캔들이 알아서 켜지고 꺼진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집에 오는 길에 피움 스마트 디퓨저는 공간에 향기를 준비합니다. 갑자기 집에 친구가 오더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지는 않을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움과 연동된 앱을 통해 어디서든 향기 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3가지 다른 향을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스마트 디퓨저 피움의 장점입니다. 펀딩 리워드에 포함된 DAY 시리즈는 3가지 향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트론 향이 메인이 되는 Morning, 오렌지 향을 담은 Afternoon, 머스크향을 담은 Night) 캔들이나 오일을 바꾸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향기를 바꿀 수 있죠. 앱에서는 캡슐 잔량 확인, 향기 강도 조절(1, 2, 3단계) 또한 가능합니다.

피움의 향기 캡슐은 공간에 고르게 향이 퍼질 수 있도록 진동자 분사 방식으로 향기를 흩뿌려줍니다. 피움 스마트 디퓨저는 약 15평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정도로 만들어졌는데요. 거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는 강도를 3으로 높여 향기를 채울 수 있고, 화장실이나 침실에서는 강도를 1~2로 향기를 은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바디로 이뤄져 있어서 공간 어느 곳에 둬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데요. 가습기와 같은 분사 방식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아이, 반려동물)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불을 사용하는 캔들보다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죠. AI 스피커를 통해 피움을 끄고 켜는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현재 다양한 음성 명령을 개발 중이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곧 아마존 에코, 구글 홈과도 연동될 예정입니다.

향기는 반복되는 일상에 산뜻한 자극을 줍니다. 향기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스마트캡슐 디퓨저 피움은 어떨까요? 지금 와디즈에서 최소 펀딩액 15만9천 원으로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