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불편함을 인지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템 발명의 첫 단계입니다. 오트루베 에어샤워를 만든 오트루베는 샤워 후 남는 꿉꿉함에 주목했습니다. 샤워 후 다시 축축해진 몸을 보며 ‘샤워한 보람이 하나도 없네’라고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이런 아이템은 어떨까요? 바디 드라이어 오트루베 에어샤워입니다.

태풍과 같은 초속 17m의 바람

오트루베 에어샤워의 원리는 샤워 후 몸에 남아있는 물기를 바람으로 날려서 말리는 것입니다. 태풍의 기준인 초속 17m의 바람을 통해 전신을 말려주는데요. 터보 모드 이용 시 성인 남성도 3분 만에 최적의 수분(50~60%)으로 맞출 수 있을 정도죠.

신체의 한 부분에서만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선풍기, 헤어드라이어와는 다르게 전신으로 바람이 통하기 때문에 몸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말릴 수 있습니다. 머리를 빨리 말리고 싶을 때는 기존의 헤어드라이어와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체온과 비슷한 30도의 온풍 기능을 지원해 추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로 눌러도 되는 간편한 조작법

오트루베 에어샤워 기획자는 임산부가 허리를 굽히기 힘들어 몸에 물기를 제대로 닦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에어샤워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튼 세 개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설계했죠. 선풍기를 누르듯이 발가락으로 톡 눌러주면 작동합니다.

100kg 이상도 거뜬하게

가족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에도 신경 썼습니다. 5kg 이하는 감지하지 않아 아이나 반려동물이 올라갈 땐 작동하지 않고, 150kg의 하중까지 견디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 반려동물을 안고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집 안에 항상 비치되어 있어야 하기에 만듦새도 중요한데요. 화이트/블랙 두 가지로 구성해 어디든 어울리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깔끔한 샤워 마무리감이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트루베 에어샤워 펀딩 기간은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239,000원부터 펀딩 할 수 있습니다.

와디즈는 국내 최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는 그날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