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국을 위한 준비들이 점차 더 간소화되네요. 9월 부터 시행될 영문 병기 국제운전면허증에 이어서 이제 여권 신청 및 재발급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현재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구청 및 시청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죠. 사진과 신청서 작성 등 절차를 거친 뒤 발급된 여권을 받으러 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내년 2020년부터는 여권 재발급 및 갱신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규 신청은 2021년부터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발급된 여권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방문을 해야 하지만 온라인 여권 발급 신청 시스템을 통해서 여권 민원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년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차세대 전자여권도 발급될 예정입니다. 일반 여권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네요. 한국적인 문양을 가미한 속지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이 되면 여권에 여러모로 큰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마침 2020년 갱신 예정인 저는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