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제주에서 나는 원료로 다양한 뷰티제품을 선보이는 이니스프리(innisfree)가 이번에는 제주맥주(JEJU BEER)와 손 잡고 업사이클링 뷰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보리와 밀에서 맥주 제조과정 도중 생겨나는 맥주 찌꺼기를 맥주박이라고 하는데 이 맥주박은 재활용 비용을 발생시켜 사료로 사용되거나 그냥 버려지게 됩니다. 이니스프리는 이 맥주박에 들어있는 풍부한 아미노산과 같은 화장품 원료로의 가치를 찾아내 헤어와 바디 케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제주맥주에서 생산된 맥주박을 이니스프리가 수거해 만든 이 협업 제품은 실제로 맥주박에서 추출한 밀, 보리씨 추출물과 맥주 효모 성분 등이 함유되어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조밀한 맥주거품으로 높은 세정력을 지닌다고 하네요.


스파 워터, 스크럽 워시 2종의 바디 케어 제품과 샴푸, 컨디셔너 2종의 헤어 케어 제품 총 4가지로 구성됩니다. 제주맥주 패키지가 연상되는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 되었네요.

이니스프리×제주맥주 협업 제품은 감귤피 및 감귤향 첨가로 보다 산뜻한 바디와 헤어 케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귤향이 나는 제품이라니 더욱 제주가 떠오르겠네요.

뷰티도 이제 업사이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