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더위에 대비할 잠자리 아이템 준비하셨나요? 과거 찜통더위 속 고통스럽게 잠들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정말 끔찍했죠. 습하기는 또 왜 이렇게 습한지, 피부와 닿는 모든 것들이 불쾌했을 겁니다. 여기 이제 막 서울살이를 시작한 ‘스테이랩’이라는 팀이 어떻게 하면 전기세를 아끼고 무더운 여름을 견뎌낼 수 있을까 고민 끝에 탄생한 제품이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폴리아미드 소재로 만든 쿨 원단 기반의 매트입니다.

습하고 덥기로 소문난 일본에는 다양한 여름나기용 아이템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폴리에스터, 폴리아미드 소재로 만든 원단입니다. 주로 트레이닝복이나 스포츠웨어에 사용하는 원단으로, 일본 자취생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쿨매트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테이랩의 쿨매트는 쿨링감과 기분 좋은 촉감을 주기 위해 밸런스를 고민했습니다. 세라믹 입자를 첨가한 쿨링 원단을 사용했죠. 기능성만 생각한 원단은 몸에 닿는 촉감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스테이랩은 수많은 반복 샘플링 작업으로 쿨링과 촉감 두 가지를 모두 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 침구에 많이 사용하는 나일론, 레이온 원단의 열 전도성 수치는 0.22~0.25인데 반해 스테이랩은 0.335 수치로 1.35배 높은 수준을 기록합니다. 그만큼 시원한 소재인 셈이죠. 선풍기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시원하게 잠들 수 있고요.

아무리 시원한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체열로 인해 데워진 열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처음 시원했던 촉감은 온데간데없어지기 마련인데요. 통기성 좋은 원단을 사용해 체열이 고이지 않고 쉽게 빠져나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덕분에 지속해서 상쾌한 느낌이 들죠. 그뿐만 아니라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금방 건조돼 불쾌함이 줄어듭니다.

스테이랩은 양면 원단을 사용했는데요. 앞면에는 시원한 여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쿨면을 사용하고 뒷면에는 보드랍고 포근한 가을, 겨울용 면을 사용해 365일 언제나 함께할 수 있죠.

쿨매트는 항상 연관검색어에 곰팡이가 함께 뜰 정도로 관리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스테이랩은 100% 패브릭 기반이기 때문에 바로 세탁기에 넣어 세탁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요. 세탁 관리마저 편한 스테이랩 쿨매트는 와디즈에서 오픈 하루 만에 1억이 넘는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펀딩 기간은 7월 15일까지 진행하며 7월 22일부터 빠르게 배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