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선 이어폰이 대세인 요즘,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는 건 비단 오디오 브랜드만이 아닙니다. 생 로랑(Saint Laurent)이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기 때문이죠.

물론 생 로랑은 패션 브랜드로 자체 제작한 완전 무선 이어폰은 아닙니다. 예보(YEVO)의 에어(Air)라는 완전 무선 이어폰에 생 로랑 옷을 입혔죠.

컬러는 생 로랑의 상징과 같은 블랙. 기존 예보 에어는 유광인 반면 생 로랑 콜라보 모델은 시크한 무광 블랙입니다.

유닛 바깥쪽 테두리 부분에 골드와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가미했습니다. 올 블랙 컬러도 있죠.

스펙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배터리 사용은 3.5시간. 케이스와 함께 총 1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등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간의 생활 방수 기능도 제공하죠. 무게는 유닛 하나에 4.6g입니다.

생 로랑 옷을 입은 예보 에어는 생 로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75유로(약 23만원)입니다.

같은 블랙이라도 더 시크해 보이는 생 로랑 블랙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