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중인 노트가 물에 젖어 난감해진 경험은 한 번쯤 있을 텐데요.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섭취가 많은 요즘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커피 잔에 맺힌 물방울이 노트를 젖게 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노트라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영원’이라는 이름이 인상적인 누카 이터널 스테이셔너리(Nuka Eternal Stationery)입니다.

누카 이터널 스테이셔너리(Nuka Eternal Stationery)는 노트와 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노트를 살펴보면 제목 그대로 물에 젖지 않습니다. 잘 찢어지지도 않죠. 관리만 잘해주면 이름처럼 영원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커버 안쪽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불필요하게 노트가 펼쳐지지도 않습니다.

다음은 펜. 일반적인 볼펜이 아닙니다. 금속 합금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냥 연필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잉크나 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와 마찬가지로 영원히 사용할 수 있죠.

펜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노트에 부착시켜놓으면 됩니다.

누카 이터널 스테이셔너리(Nuka Eternal Stationery)를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은 펜으로 적은 내용을 지워서 노트를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전용 물티슈나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전용 앱을 통해 노트를 촬영해 디지털화 할 수 있습니다.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노트와 펜으로 기록한 내용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습니다.

누카 이터널 스테이셔너리(Nuka Eternal Stationery)는 킥스타터에서 13만1,000달러 펀딩에 이어 인디고고에서도 13만3,316달러를 펀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인디고고에서 예약 판매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소 비용은 69달러(약 8만1,000원), 2019년 11월 배송 예정입니다.

항상 새 노트를 사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