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크기에 다양한 색상으로 나열된 것을 보니 마치 커피 캡슐이 떠오릅니다. 위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것이 양념통 같기도 하고요. 놀랍게도 이것은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손(LEXON)에서 나온 초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미노(MINO)입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4cm도 채 되지 않는 이 작디 작은 스피커는 디자이너 Andrea Quaglio와 Manuela Simonelli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미노는 V4.1의 블루투스 스피커 3W를 탑재했습니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30분 완충 후 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은 크기와54g의 가벼운 무게 덕에 야외 활동 및 여행을 가서 사용하기에 간편하겠네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블루투스로 연결 후 핸즈프리로 통화가 가능하고 카메라 셔터 기능으로 멀리서도 셀피를 간편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셔터 기능은 배경을 함께 담은 셀피를 찍을 때 참 유용하겠네요.

현재 다양한 컬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6가지 색상(블랙, 골드, 실버, 블루, 레드, 퍼플)이 판매 중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4만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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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