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가 LED라이트 솔이 장착된 트랙 트레이너를 출시했습니다. 아동용 스니커즈에만 있을 줄 알았던 LED 라이트라니 시선을 사로잡네요.
트랙 LED 트레이너(125만원)
나일론 및 메시 소재로 제작된 트랙 LED 트레이너는 발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화된 뒷면으로 구성된 역학적인 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외부에 발렌시아가 로고 프린트와 빈티지 느낌이 나는 워싱 처리가 눈에 띄네요.

힐 뒷면과 아웃솔 앞면에 풀온 탭과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고 텅에는 발렌시아가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일반 방식으로 묶은 슈레이스에 투박하리만큼 울퉁불퉁한 밑창을 보니 최근 유행을 끌고 있는 어글리슈즈와도 비슷한 방향의 디자인이네요.

그 투박함은 오히려 LED가 켜지는 순간 시선이 집중되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올블랙 색상으로 밋밋했던 스니커즈가 화려한 컬러의 LED로 심폐소생하는 느낌이네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이라면 리튬 배터리와 LED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여행 시 보안 규정이나 제약 조건에 적용될 수 있다고 하니 규정에 제한되는 물품인지 항공사 / 철도사에 연락하여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야간 운동에 제격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