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또다시 BMX 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이전과 동일하게 프랑스의 BMX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보가드(Bogard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2017년에 나온 디올과 보가드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BMX 자전거는 블랙과 실버의 시크하고 세련된 조합이었고, 2018년 두 번째는 골드 버전이었는데요. 이번에는 화이트입니다. 핸들바와 시트 포스트 등 일부분은 실버 컬러지만 대부분은 온통 화이트입니다. 타이어까지 화이트. 이전 모델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과연 트랙을 달리거나 프리스타일 묘기를 펼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핸들바와 탑 튜브의 장식도 새로워졌습니다. 이전에는 디올 로고가 박혀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디올의 상징적인 오블리크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올의 세 번째 BMX 자전거의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입니다. 이전 골드 버전 BMX 자전거의 경우 100대 한정판이었고, 5,425달러(약 647만원)였죠.

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