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트리스, 게임패드, 레트로 TV… 과거를 회상할 만한 소품과 USB가 만났다. 어릴적 보던 소품의 뚜껑을 열면 USB 단자가 보인다. 레트로한 느낌을 가득담은 USB 메모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짝 화제를 끄는 이 USB 메모리스틱은 물론 실재하는 물건이 아니다. 루마니아에 있는 안드레이 라카투수(Andrei Lacatusu)라는 그래픽 디자이너의 2015년 작품이다. 작가는 비핸스(Bēhance)에 해당 이미지를 올리며, 유년시절의 추억을 현재에 있는 USB 메모리 스틱과 연결했다고 적었다. USB 메모리 스틱과 연결한 이유는 메모리 스틱이 기억(Memory)을 담은 매체라서라고 한다.


이밖에도 작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종말을 그린 소셜 디케이(Social Decay), 편평 지구론(Flat Earth Theory)과 같은 참신한 프로젝트를 게시했으니 확인해보자.

실제 상품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