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우면서도 생산성을 갖춘 노트북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PC 제조사 에이서(acer)도 휴대성을 갖춘 울트라북, ‘스위프트(Swift) 5’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스위프트 5는 지난 IFA2018 때 일반에 처음 공개된 울트라북이다. 329 x 228 x 14.9mm 크기에 950g 무게를 갖췄으며, 14인치 FH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엔 8세대 인텔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램은 DDR4 8GB 고정이다. PCIe 방식의 256GB SSD를 기본 탑재했으며, M.2 SSD를 추가로 장착해 확장성 또한 살렸다.

외부 확장성도 특징이다. USB 3.1 Gen2를 지원하는 타입 C 단자와 USB 3.0 타입 A 단자 2개, 풀타입 HDMI 단자와 켄싱턴락 슬롯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텔9560 무선랜카드를 채택해 최대 1.73Gbps 무선 네트워크 지원,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최대 10시간 동안 쓸 수 있는 4,670mAh 배터리 또한 탑재했다.

에이서 스위프트5는 블루,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 1백34만9천원,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 1백19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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