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에서 전 세계 출시된 SD 메모리 카드 중 가장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메모리 카드를 선보였다. 제품명은 SF-G 시리즈 터프 SD(TOUGH SD)다.
터프 SD는 기존 SD와 달리 일체형 설계구조로 SD 협회의 표준 메모리 카드 굽힘 강도(10N)보다 18배 더 높은 강도(180N)를 갖춰 5m 자유 낙하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또한, 밀봉된 구조로 IP68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메모리 카드 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게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도 빠르다. 300MB/s의 읽기 속도, 299MB/s의 쓰기 속도를 갖춰 현존하는 SD 메모리 카드 중 가장 빠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 고속 UHS-I SD 카드보다 빠르게 버퍼를 비울 수 있어 연속촬영 시 유리하다.
SF-G 시리즈 터프 SD를 구매하면 메모리를 자가 스캔할 수 있는 SD 스캔 유틸리티(SD Scan Utility)와 실제로 삭제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파일 리스큐 소프트웨어(File Rescue Software)를 무료로 제공한다. 23일부터 정식 출시되며 용량에 따라 32GB 14만9천원, 64GB 24만9천원, 128GB 39만9천원이다.

당신 메모리 데이터 안전하게 유지하십시오. SD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