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에 소개한 피젯 큐브(Fidget Cube)라는 아이템을 기억하시나요? 버튼, 조이스틱, 스위치, 홈, 볼과 기어, 회전판 등 단순한 기능을 담은 작은 정육면체의 아이템이었는데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움이 되었죠. 이 피젯 큐브는 킥스타터에서 무려 6,465,690달러, 약 70억원을 모으는데 성공하고 피젯 토이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피젯 큐브가 지닌 기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기능만 놓고 본다면 의미 없이 반복하는 게 전부인데요. 피젯 큐브의 기능을 진정한 기능으로 만든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Masta Box라는 아이템입니다.

 

Masta Box는 피젯 큐브에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결합했습니다. 피젯 큐브의 6개 기능 중 홈이 빠졌고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볼은 트랙볼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죠. 좌우 클릭 버튼도 달려있어 에어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이스틱으로 위치를 이동할 수 있고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나 영상, 이미지 등을 컨트롤할 수 있죠.

 

조이스틱 한쪽 구석에는 레이저 포인터가 달려있습니다. 5개 버튼 중 하나를 눌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데요. 마이크로 SD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를 꺼두면 그냥 피젯 큐브처럼 만지작거릴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듈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배터리를 내장하게 되어 크기는 다소 커졌습니다. 45mm 크기의 정육면체인데요. 피젯 토이치고는 큰 크기입니다.

 

Masta Box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젯 큐브는 약 70억원을 모았는데 Masta Box는 어떨까요? 27일 남은 현재, 약 1,150만원으로 목표액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37 CA$ (약 3만원)
배송 예정: 2018년 11월
피젯 토이의 매력인 단순함이 부족합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