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짐을 챙길 때 가장 중요한 2가지가 있습니다. 오래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게 편하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은 신발과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면서도 알찬 수납이 가능한 가방이 그것이죠. 말로는 쉽지만 막상 짐을 싸다 보면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도 이 2가지입니다. 두 고민 중 하나는 덜어줄 펀딩이 등장했습니다. 에이드런의 줄라이백입니다.

 

이미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줄라이백은 어떤 옷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가방의 패턴이 요란하거나 색상이 튈 경우, 들고 갈 수 있는 옷이 한정된 여행지에서 마음에 드는 여행룩을 완성하기가 참 까다롭죠. 줄라이백은 3가지의 산뜻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옷과 입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줄라이백의 핵심은 야무진 수납력입니다. 무거운 파우치나 분실 위험이 큰 지갑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자주 쓰는 립스틱과 팩트만 쏙 빼서 전용 공간에 차곡차곡 넣어둘 수 있죠. 여권이나 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치 원래부터 자기 자리였던 것처럼 꼭 맞게 들어가 마음에 안정까지 찾아오는 기분입니다.

 

가방 끈에서는 에이드런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가방 끈의 길이 조절이 어렵다는 불만을 적극 받아들여 끈 길이를 넉넉히 조절할 수 있도록 했죠. 가방 끈에 6개의 구멍을 뚫어 그때그때 원하는 길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줄라이백은 자세히 볼수록 예쁩니다. 특히나 이 포인트 링이 참 앙증맞죠. 여기에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겨있습니다. 여기에 에이드런의 탄생 비화가 숨겨져 있는데요, 에이드런은 양육시설 아이들과 미술 교육을 진행합니다.

 

결과물보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엉뚱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패턴화해 제품의 디자인에 녹이는 일을 하고 있죠. 이 포인트 링에도 3명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줄라이백은 다크그린, 아이보리, 카멜 총 3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는 물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의 데일리백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줄라이백은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픈한 지 약 일주일 만에 900%를 돌파했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로스백을 찾았다면 이보다 야무진 가방은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와디즈는 국내 최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는 그날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