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인치형 갤럭시 A5와 5.5인치형 갤럭시 A7을 1월말에 출시합니다. 두 제품 모두 일체형 메탈 소재에 두께가 각각 6.7mm, 6.3mm로 상당히 얇습니다. 무게는 123g, 141g입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6.9mm, 7.1mm와 비교한다면 경쟁력이 있네요.
두 제품 모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것도 공통점입니다. 삼성전자측은 셀피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는데요. 피부톤을 조절하는 뷰티 효과와 손바닥 인식 촬영, 120도의 화각을 지원하는 와이드 셀프샷도 제공합니다.
2GB램과 16GB내장 메모리, 마이크로 SD를 지원하는 점도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A7은 풀 HD디스플레이에 1.5GHz 쿼드코어 + 1GHz 쿼드코어를 합쳐 8개의 코어프로세서를 지원합니다. 반면 A5는 HD디스플레이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은 가격입니다. 출고가가 각각 58만 3천원과 48만 4천원입니다. 펄 화이트, 미드나잇 블랙, 샴페인 골드라는 멋드러진 이름이 색상을 지원하고요. 판매는 1월 말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