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보면 대부분 인공지능 음성 비서 기능이 탑재됩니다. 아마도 몇 년 이후로는 모든 블루투스 스피커가 스마트 스피커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집안 어디에서도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기 위해서는 스마트 스피커의 마이크 성능이 뛰어나거나 스마트 스피커를 집안 어디로든 가져갈 수 있어야 하겠죠.

 

Mobvoi에서 선보인 TicHome Mini는 후자에 속하는 스마트 스피커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스피커인데요. 작고 가벼워 집안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닷이 연상되는 모습니다. 위쪽에 배치된 4개의 버튼이 더더욱 그렇게 보이게 하죠. 물론 TicHome Mini는 가죽 스트랩이 결합되어 있어 좀 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합니다. 소리도 아래쪽으로 나오는 방식이죠.

 

TicHome Mini의 가장 큰 특징은 방수. IPX6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 말 그대로 집안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하는 동안에도, 설거지를 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죠.

 

유튜브 뮤직이나 구글 플레이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아래쪽을 향해있는데요. 360도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작은 크기지만 어느 정도 퀄리티있는 소리를 들려줄 것만 같네요.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6시간입니다.

 

집안은 물론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스마트 스피커, TicHome Mini의 가격은 99.99달러(약 10만7,000원)입니다.

 

인공지능과 방수의 위엄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