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해진 아이스 커피나 맥주만큼 먹기 싫은 것도 없습니다. 물론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차가운 온도를 유지할 수 없는 게 당연하지만요.

 

하지만 CupCooler가 있으면 됩니다. CupCooler가 아이스 커피와 맥주 모두를 차갑게 유지해주거든요.

 

CupCooler는 딱 컵 하나를 끼워둘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캔 하나, 병 하나에 적합한 크기죠. 그냥 캔이나 병을 CupCooler의 알루미늄 컵에 꽂으면 됩니다.

 

알루미늄 컵에 직접 음료를 부어도 무방합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녹지 않게 할 수 있죠.

 

CupCooler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입니다. 일반 냉장고보다 6배가 빠르다고 하는데요. 단 60초 만에 -18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미지근한 맥주를 거의 바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죠.

 

CupCooler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6일 남은 현재 목표액에 거의 접근한 상태죠.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55유로 (7만2,000원)
배송 예정: 2018년 7월
냉장고에 넣고 시원해지길 기다리는 건 지루하니까요.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