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CES 2015에서 2 in 1 태블릿 신제품인 트랜스포머북 ‘치(Chi)’를 발표했습니다. 트랜스포머북은 평소에는 태블릿으로, 작업시에는 키보드를 붙혀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제품군입니다.
이번 ‘치’라인업은 8.9인치, 10.1인치, 12.5인치의 세 가지 모델입니다. 모두 윈도우 8.1을 적용했고요. 블루투스 키보드가 기본구성이며 착탈식 자석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먼저 8.9인치 모델 T90은 1280×800의 IPS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Z3775프로세서, 2GB 램, 64GB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400g이고 키보드는 350g입니다. 가격은 299달러(약 33만원) 정도입니다.
T100모델은 T90과 사양이 같고, 대신 10.1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570g, 키보드는 510g으로 합치면 1080g으로 꽤 무겁습니다. 가격은 399달러부터(약 44만원)
마지막으로 12.5인치의 T300은 2K(2560×1440)과 풀 HD의 두 가지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프로세서로는 인텔 코어 M-5Y71이 탑재되어 있고, 최대 8GB램, 128GB SSD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720g이고, 키보드가 725g입니다. 합치면 1.45kg이 넘네요. 서피스프로3에 비해 장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대신 가격은 699~799달러(77만원~88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1분기 내에 발매 예정이고요. 국내 발매 계획및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참고 링크 : 에이수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