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이 미국 CES 2015에서 스마트폰 IM5를 공개했습니다. 코닥이 만든 첫 번째 스마트폰이고요. 영국 스마트폰 제조사 블리트(Bullitt)와 합작한 것입니다.
스펙부터 살펴 보죠. 일단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고요. CPU는 제조사 불명의 1.7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램은 1GB, 내부 저장공간 8GB이며 카메라는 전면 5백 만, 후면 1천3백 만 화소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에 코닥 커스터마이징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코닥은 특히 사진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코닥 만의 특별한 사진 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사진을 빠르게 편집할 수 있고, SNS 등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프린터와 직접 연결해 인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폰들은 많은데요. 코닥이 얼마나 쉽게 풀어냈을 지는 직접 만져봐야 알 것 같습니다.
가격은 매력적입니다. 249달러(약 27만 원) 정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샤오미 긴장해야겠네요.
참고 링크 : 안드로이드 오쏘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