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나이키가 콘돔을 만들고 아디다스가 칫솔을 만들면 어떨까요? 콘돔이나 칫솔을 사용하고 필요한 행위들이 스포츠가 될까요? 이런 재밌는 상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HYPERMARKT라는 곳에서 실제로 나이키 콘돔과 아디다스 칫솔을 만들었습니다.

 

HYPERMARKT는 독일의 온라인 드럭 스토어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해 푸마, 리복, 반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스포츠 브랜드들이 출시하지 않을 생활 필수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나이키 콘돔입니다. PERFORMAX라고 적혀있는데요. PERFORM과 MAX가 므흣한 상상을 하게 만들죠. 내부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지속력 유지 젤이 발라져 있습니다. 가격은 19.99유로(약 2만6,000원).

 

나이키 콘돔이 맥스였다면 아디다스 칫솔은 울트라입니다. 울트라 프레쉬죠. 독특한 칫솔모와 뒤쪽 혀 클리너가 특징입니다. 가격은 9.99유로(약 1만3,000원).

 

푸마 로고가 박힌 임신 테스트기 역시 상상도 못할 제품이네요.

 

이외에도 나이키 바디 크림과 화장지, 푸마 고무장갑과 주방용 세제, 리복 반창고, 뉴발란스 변기용 세제 등이 있습니다.

 

출시 예정 제품으로 나이키 비닐 봉투과 반스 세탁용 세제가 있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왠지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제품이지만, 브랜드 마니아 입장에서는 소장 가치가 있는 제품일 겁니다. 안타까운 건 모든 제품이 한정판이고, 모두 매진됐다는 사실이죠.

일상의 모든 행위를 스포츠처럼… 일까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