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같은 원통형으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컬러풀한 외관으로 디자인도 손색이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음질마저 흠잡을 데 없는 제품. 바로 UE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UE의 블루루스 스피커는 붐(BOOM) 시리즈가 유명합니다. 붐에 이은 붐2, 붐을 사이즈 업한 메가붐(MEGABOOM), 붐을 납작하게 만든 원더붐(WONDERBOOM)이 있죠.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붐 시리즈가 아니라 블라스트(BLAST)라는 새로운 시리즈입니다.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지만 기존 붐 시리즈와 너무 닮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컬러풀한 원통형 디자인이죠. 이름마저 붐, 메가붐과 유사한 블라스트, 메가블라스트입니다.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이번 블라스트 시리즈는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죠. 음성 인식 기능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날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360도 사운드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습니다. 다만 붐2와 블라스트 기준으로 최대 150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파티 기능은 빠졌고, 사용 시간은 15시간에서 12시간으로 줄었죠.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UE의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블라스트의 가격은 229.99달러(약 25만8,000원)입니다. 199.99달러였던 붐2에 비해 조금 비싸졌죠. 메가블라스트는 299.99달러(약 33만7,000원)입니다.

블라스트 = 똑똑해진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