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추억 속 게임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야마도 닌텐도 겜보이가 아닐까요?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는 아니지만 우리에게 모바일 게임의 즐거움을 알게 준 첫 번째 휴대용 게임기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지금은 모바일 게임이라면 당연히 스마트폰입니다. PC 게임, 콘솔 게임보다 더 많이, 더 자주 즐기죠. 하지만 오래 전 즐기던 겜보이의 작은 흑백 화면이 떠오를 때가 있죠. 추억 속 게임기를 스마트폰 케이스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Wanle Gamers Console이라는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뒷면에 무려 게임기가 달려있죠.   닌텐도에서 인증한 공식 겜보이는 아니겠지만, 겜보이와 거의 유사합니다. 십자 방향키와 버튼 2개로 게임을...

몇 년째 아이폰을 매년 바꾸면서도 매번 케이스를 고민하게 된다. 사실 케이스 따위 쓰지 않는 게 가장 예쁘다는 걸 알면서도 선뜻 케이스를 벗길 용기는 없다. 특히 올해 163만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의 아이폰X을 손에 들면 더더욱.   그럼 필연적으로 케이스를 찾아야 하는데, 여기서 다시 디자인과 기능 사이를 저울질하게 된다. 예쁜 케이스를 찾자니 아이폰X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않을 것 같고, 튼튼한 케이스를 찾자니 이건 아이폰X인지 탱크폰인지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쉽게 선택하는 선택지가 이 사이에서 균형을 찾은, 이른바 '검증된' 브랜드의 케이스다.     검증된 브랜드의 대명사로 '인케이스(Incase)'를 빼놓을...

새로운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 혹은 손에 쥐기도 전에 스마트폰 만큼이나 고민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케이스인데요. 케이스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조건은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디자인과 충격 방지 능력, 그리고 플러스 알파가 되는 부가 기능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혹은 케이스를 씌우지 않은 듯 스마트폰을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도 있겠죠.   미국에서 건너온 스마트폰 케이스, SEIDIO를 만났습니다. 많고 많은 케이스 중 SEIDIO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기준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미국 출신 케이스의 경우 충격 방지 능력을 강조한 나머지 대체로 디자인이 지나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 혹은 손에 쥐기도 전에 스마트폰 만큼이나 고민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케이스인데요. 케이스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조건은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디자인과 충격 방지 능력, 그리고 플러스 알파가 되는 부가 기능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스마트폰 케이스, SEIDIO를 만났습니다. 많고 많은 케이스 중 SEIDIO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기준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미국 출신 케이스의 경우 충격 방지 능력을 강조한 나머지 대체로 디자인이 지나치게 우락부락한데요. SEIDIO는 치밀한 설계로 충격 방지 능력과 함께 디자인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은 스마트폰에 대충 둘둘 감아 놓을 수 있는 이어폰, 목에 걸쳐 놓을 수 있는 헤드폰이나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등과 다릅니다. 배터리 시간이 짧은 편이라 전용 케이스를 꼭 휴대해야 하죠.   충전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휴대해야 하지만, 번거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완전 무선 이어폰을 번거롭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이폰과 에어팟을 사용한다면 팟케이스(PodCase)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아이폰 케이스와 에어팟 전용 케이스를 하나로 합친 제품이죠.   아이폰 케이스 뒷면에 에어팟을 꽂을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슬림한 아이폰이 케이스 때문에 못생겨지지만, 에어팟...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손에서 떨어질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과 커피죠. 이 둘이 결합된다면 어떨까요? 어처구니 없을 수 있는 이 결합을 실제로 시도한 제품이 있습니다.   Mokase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들어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굳이 스마트폰 케이스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마시지 않곤 못 배긴다면 나름 훌륭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케이스에 카트리지를 넣기만 하면 됩니다. 물과 커피 원액이 들어있는 카트리지가 무척 얇은 게 인상적이네요.   전용 앱을 실행시키면 케이스가 온도를 60도까지 올려 5~8초만에 커피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다만...

나이키의 스테디셀러이자, 그만큼 짝퉁도 넘쳐나는 에어포스1(Air Force 1). 그리고 나이키의 인기 런닝화, 로쉐(Roche) 시리즈. 런닝화는 종류가 워낙 다양해 로쉐는 신어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에어포스1이라면 한번쯤 신어봤을 텐데요. 인기 있는 두 운동화를 아이폰 케이스로 만들었습니다.   신발로 밟은 게 아닙니다. 에어포스1과 로쉐의 아웃솔을 그대로 재현했죠. 나이키가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놀랍네요.   우선 에어포스1 케이스입니다. 앞꿈치 부분에 카메라가 위치하게 되죠. 컬러는 블루와 블랙, 두 가지입니다. 에어포스1은 올백 아닌가요?   로쉐 케이스도 특유의 와플 모양의 패턴을 잘 살렸습니다. 컬러는 그린과 레드, 두 가지죠. 나이키 런닝화는 검흰 아닌가요?   두 케이스...

에어팟 사용자의 만족도가 무려 98%에 달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82%는 매우 만족, 16%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하는데요. 당초 이어팟에서 케이블만 쏙 빠진 디자인에 대한 비판과 분실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사용자가 만족하더라도 분실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런 케이스는 어떨까요? James Reed라는 디자이너가 선보인 Mophie iPhone + AirPod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아이폰 케이스 뒤쪽에 에어팟을 나란히 끼워놓을 수 있죠. 에어팟 전용 충전기처럼 충전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어폰 유닛이 툭 튀어나오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라서 뚱뚱한 엉덩이처럼 보이는 모습도 그렇죠.   에어팟 휴대는 간편해질지...

iOS도, 안드로이드도 매력적인 OS다. 그래서 이 OS를 섞어보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OS를 심어 듀얼 부팅을 시도하거나, 반대로 안드로이드폰에 iOS나 다른 OS를 넣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킥스타터에 올라온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전용 Eye 스마트 케이스는 조금 독특한 방법으로 듀얼 OS를 시도했다. 어떻게 했냐고? 스마트폰을 줄여서 케이스로 만들어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gTdladlIKe4 Eye 스마트폰 케이스의 분류는 '아이폰 케이스'지만, 5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순정 안드로이드 OS를 갖춘 어엿한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정확한 내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내부에 2,8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아이폰과는 아래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해...

전면 커버로 액정도 보호하고, 수납공간도 있어 신용카드나 현금을 보관하기에 편한 플립 케이스. 편리한 기능을 가진 플립 케이스지만, 전면 커버가 불편할 때도 많은데요. 플립 케이스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한 아이폰 7 케이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Evo Wallet Active Edition Case입니다. 일반적인 플립 케이스와 비슷한 모습인데요. 충격 흡수 기능은 조금 더 뛰어납니다. 충격 흡수에 탁월한 소재를 사용해 3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하네요.   Evo Wallet Active Edition Case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갑 없이 간단히 외출할 땐...

이 터프한 모습의 케이스는 충격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잘 보호해줄 것 같이 생겼는데요. 사실은 드론이 들어있는 케이스입니다.   이름은 SELFLY Camera입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입니다. 드론이 접혀서 들어있는 모습이 터프 케이스를 떠올리게도 하네요. 그럼에도 두께가 고작 9mm에 불과해 굉장히 얇죠.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6과 7시리즈, 갤럭시 S6과 S7 시리즈, 넥서스 6 등이 있습니다.   원터치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드론은 5분 정도를 날 수 있고, 1080p 30fps 영상 촬영이 가능한 8백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팔을 뻗어 찍을 필요가 없죠....

아이폰 7시리즈를 위한 완벽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더 바랄 것 없을 정도로 완소 기능으로 똘똘 뭉친 케이스인데요. 어떤 케이스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은 Sweet Case입니다. 생김새는 평범합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인데요. 자세히 보면 제품 아래쪽에 5개의 LED가 있습니다. 배터리를 탑재한 케이스라는 뜻이죠.   탑재된 배터리를 활용하면 사용시간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아이폰 7 호환 모델은 1,960mAh, 아이폰 7 플러스 호환 모델은 2,9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7의 두께는 7.1mm, 아이폰 7 플러스는 7.3mm인데요. Sweet Case를 씌우면...

어린 시절의 일요일 아침을 기억하는 모습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 만화동산과 함께했던 사람, 또는 부모님이 챙겨준 헌금과 성경을 손에 쥐고는 교회를 향했던 사람. 교회를 다시셨던 부모님 덕분에 후자 쪽이었던 저에게 성경은 교회에 가야 한다는 강력한 암시이자, 교회에 다닌다는 상징이었습니다.   지금은 굳이 성경을 챙길 필요는 없겠죠. 스마트폰 앱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부모님 스마트폰에 성경 앱을 다운로드 받아 드렸더니 좋아하시더군요. 하지만 스마트폰 앱은 제 어린 시절의 암시 또는 상징에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어 커버를 씌운다면 조금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요. 이름부터 은혜로운 ‘HOLY BIBLE...

어제 아이폰 7에 어울리는 배터리 케이스에 관한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케이스를 발견했습니다. 보조 배터리와 함께, 이번 아이폰 7 시리즈부터 사라진 3.5mm 이어폰 단자까지 들어있는 케이스죠. ‘FUZE’를 소개합니다.   얼핏 보면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단지 하단의 FUZE 로고는 좀 신경 쓰이네요. 색깔은 화이트, 블랙, 골드, 로즈골드, 블루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진가는 이렇게 발휘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충전과 음악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드디어 나왔네요. 더 이상 변환 젠더를 주렁주렁 연결하지...

아침부터 줄 서서 아이폰 3Gs를 산 날. 오후에야 활성화를 마치고 저녁 약속을 위해 곧바로 스마트폰을 들고 집을 나섰다. 약속 장소에서 20%도 남지 않은 배터리를 보고 가슴 한구석에서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고, 이 경험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약 7년이 지난 지금도 간혹 비슷한 경험을 한다. 이제는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편이라 빈도는 많이 줄었지만 말이다. 아이폰 시리즈의 조금 아쉬운 배터리 성능은 실제 이용하면서 늘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아이폰 6 플러스에서는 배터리 문제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작은 크기의 아이폰은 시간이 지나 배터리...

최근 PC 케이스는 기능성만이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와 비디오카드, SSD 등의 부품을 안정적으로 장착해야 하고 발열 해소를 위한 통기성은 기본, 보기에도 좋아야 합니다. 뭔가 엄청나 보이는 이 제품은 PC 케이스 전문 업체인 IN WIN에서 출시한 D Frame 2.0입니다.   번쩍거리는 금빛 프레임이 돋보이는데요. 바이크 프레임 컨셉으로 디자인된 PC 케이스입니다. 듀카티(DUCATI) 바이크가 떠오르는 모습이죠.   강화 스틸 재질로 만들어진 프레임은 수공으로 제작됩니다. 나머지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고요. 한쪽 면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앞부분부터 위쪽까지 이어지는 프레임 전체를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강화유리도 볼트를 돌리면 간단히 분리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다양한 케이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아이템도 아이폰 케이스인데요. 전에 리뷰했던 어디든 잘 달라붙는 케이스와 비슷한 케이스죠.   ‘MEGAVERSE’라는 이름의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뒷면은 끈끈이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어 매끈한 표면을 가진 곳이라면 어디든 잘 붙습니다. 창문, 거울, 화이트 보드, 타일 등이 있겠네요   어디든 잘 붙기 때문에 뭐든 잘 붙일 수 있기도 합니다. 붙일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로는 카드 홀더, 거울, 오프너 등이 있는데요. 원하는 걸 붙여서 유용하게 쓸 수 있죠. 거울은...

지난 주말에 속초에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아니면 울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공식 서비스가 되지 않지만, 이미 포켓몬 GO의 인기는 뜨거운 날씨만큼 뜨겁습니다. 아직 속초나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한 건 아쉽기만 한데요. 뒤늦은 시작 덕분에 더 누릴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미 포켓몬 GO를 즐기고 있는 해외 유저들이 포켓몬 GO 관련 인프라를 잘 인프라를 잘 갖춰놨을 테니까요. 이 아이폰 케이스도 그런 아이템입니다.   포켓몬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몬스터볼(해외에서는 포켓볼)을 던져야 합니다. 화면에 표시된 포켓몬을 향해 몬스터볼을 드래그하면 되죠. 포켓몬에 따라 여러 개의 몬스터볼이...

전 세계 아이폰 이용자 중 절반에 못 미치는 사람이 가장 적은 용량인 16GB를 고른다는 통계가 있다. 16GB 정도면 스마트폰으로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이폰에 설치된 iOS를 빼고 실제 용량을 계산하면 10GB 남짓이 남아있을 뿐이다. 여기에 앱도 좀 설치하고 사진도 좀 찍고 하다 보면 용량 부족은 금세 찾아온다. 또한 플래시 드라이브의 특성상 용량이 줄어들수록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폰 16GB 이용자는 어느 순간 사진을 찍지 않거나, 앱을 거의 설치하지 않는 금욕적인 스마트폰...

박대리의 첫 번째 선물 출근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박대리가 다가와 '선물입니다.' 라며 이상한 박스 하나를 책상에 두고 간다. 얼마전 RICOH GR2를 너무나 갖고 싶다던 나의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아이폰 카메라 렌즈를 주고 간다. 이거라도 쓰면서 그만 징징대라는 이야기인가 싶다. 나를 위로하기 위해 선물을 한건지 아니면 리뷰를 하라는 건지 알 수 없지만 호기심에 박스를 뜯어보니, 뚜둥! 아이폰 카메라 렌즈가 들어있다. 무려 3개나. 그리고 요즘 보기 드문 Made in KOREA! 갑자기 신뢰성이 높아진다. 빨리 해보자! 빨리! 서둘러서!   곧바로 아이폰에 끼워 보려는 순간, 무언가 위화감이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이건 아이폰...

미국의 Otterbox라는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 업체에서 모듈형 케이스를 선보였습니다. Otterbox는 투박하지만 튼튼한 케이스로 잘 알려져 있죠. 이번에는 구글의 아라(ARA) 프로젝트가 부럽지 않은 케이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일단은 평범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아래쪽에 분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여기에 어떤 모듈을 끼우냐에 따라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지닌 케이스로 변신합니다.   신용카드 리더기를 비롯해 배터리 팩과 삼각대 소켓, 확장 메모리 등 다양한 모듈이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 홈 부분에 렌즈를 끼울 수도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7uwV7KGNZ74 여러 모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어설프게 기능을 갖춘 케이스보다 확실해 보이기는 합니다.   단점을...

소중한 맥북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덮개 부분에 보호필름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투명한 보호필름을 붙일 때도 있지만 보호보다 장식 효과를 노릴 때도 있습니다.   이 맥북 커버도 그런 제품이죠. 대리석 패턴이 잘 살아있는데요. 그냥 대리석처럼 재현한 게 아니라 실제 대리석을 사용했습니다. 맥북의 포인트인 사과 로고도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실제 대리석이라 무게가 얼마나 나갈지 궁금하네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캐낸 대리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맥북 덮개 3M 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대리석 커버를 만든 ELEMNT는 대리석 외에도 실제 비단뱀 가죽을 사용한 커버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리석이나 뱀 가죽, 악어 가죽을...

다이어리 전문 업체, 몰스킨이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아날로그적인 다이어리와 디지털 문화의 극치인 스마트폰의 극적인 만남이라고 할 수 있죠.   여러 종류가 동시에 출시됐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아이폰 케이스터처럼 생긴 제품입니다. 이름이 클래식 하드 케이스인 걸로 보아 몰스킨 클래식 하드커버에서 비롯된 제품으로 보이네요.   클래식 북타입 케이스도 있습니다. 커버형 케이스인데요. 고무 밴드가 있어 몰스킨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몰스킨 노트를 보는 듯한 모습이네요.   아이폰 케이스 외에도 유니버셜 북타입 케이스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아이폰 케이스와 달리 스마트폰 뒷면을 케이스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사진 촬영을 위해 슬라이딩...

제목을 저렇게 적어서 그렇지, 사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놓고 촬영하기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저처럼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면, 멋진 풍경을 찍고 싶은데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 창피해지는 경우도 있죠.   그런 사람을 위한 독특한 케이스가 하나 있습니다. ‘커버 포토(Covr Photo)’ 라는 렌즈 케이스인데요. 아이폰 5와 5s, 6와 6s용으로 만들어졌고요. 렌즈 부위의 스위치를 위로 올리면 안쪽의 거울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사진을 전혀 찍고 있지 않는 듯한 이런 각도야말로, 인물을 찍을 때는 자연스러움이 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