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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얇은 15.6인치 4K 노트북, 델 프리시전 M3800
델이 세상에서 가장 얇은 15.6인치 노트북 '델 프리시전 M3800'을 출시했습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해 얇기는 18mm이며 무게도 1.88kg에 불과합니다.
델은 업무용 고사양 노트북을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부르는데요. 델의 최상위 모델인만큼 스펙도 화려합니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에 무려 터치입니다! 거기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코팅했고, 전문 그래픽 작업용으로 유명한 이그조(IGZO)패널로 만들었습니다. 스펙은 물론 실제 픽셀에서도 맥북 프로보다 59% 더 세밀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일반 USB보다 훨씬 빠른 썬더볼트 2.0 규격의 포트를 지원하고 HDMI, USB 3.0 포트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인텔 코어 i7(4712HQ)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 2GB의 엔비디아 K1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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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노트북 – 에이수스 NX90
이제 노트북의 성능은 정점에 달했다. 그렇기에 게임이 아니라면 어떤 작업을 하든 큰 문제가 없다. 물론 처음부터 노트북의 성능이 지금처럼 좋았던 것은 아니다. 또한 노트북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지나칠 정도로 많은 마케팅 요소가 태클을 걸었다. 해상도가 조금 높고 그래픽 카드 성능이 좋다면 여지없이 '멀티미디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체구가 작은 동양인에게 2kg 언저리의 노트북은 휴대용이 아니지만, 이걸 뛰어난 휴대성으로 포장했다. 심지어 그 어떤 요소도 어필할 매력이 없는 제품에는 '비지니스맨을 위한'이란 단어를 썼다. 이 과정에서 용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던 노트북… 아니 데스크 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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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카본 소재의 뉴 씽크패드 X1 카본 출시
한국레노버가 5세대 인텔 프로세서(브로드웰)을 탑재한 '뉴 씽크패드 X1 카본'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뉴 X1 카본은 인텔 5세대 코어 i7프로세서와 14인치급의 2K 디스플레이(2560x1440), 8GB 램, 최대 512GB의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뉴 X1 카본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카본을 사용해 무게와 두께를 줄였다는 데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카본은 인공위성이나 레이싱카에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우주 밖에 나가거나 고속도로등에 내동댕이 칠 때도 잘 버틸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두께는 겨우 1.77cm고, 무게는 1.31kg입니다. 14인치 치고는 양호합니다.
배터리는 약 10.9시간을 간다고 하네요. 10.9시간은 처음 들어 봅니다. 10시간 50분쯤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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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도 1kg 이하, LG ‘그램 14’ 출시
LG가 14일 기자행사를 열고 14인치 국내 최경량 노트북인 '그램 14'를 공개했습니다. LG의 그램시리즈는 13인치 화면이지만 980g의 무게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 제품은 14인치지만 980g입니다.
크기가 커졌지만 무게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마감 대신에 커버는 카본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했고, 바디는 리튬 마그네슘을 사용해서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성능은 인텔 5세대 프로세서(브로드웰)인 코어 i7을 탑재했고, 배터리 시간도 10.5시간까지 늘렸습니다. 기존 '그램 13'사용자들은 배가 아프겠네요.
다른 기능도 살펴 볼까요? 풀 HD디스플레이와 울프슨 코덱을 사용해 헤드폰 음질도 향상시켰습니다. 얼굴인식 윈도우 페이스인 기능도 탑재해서 겨울 방학 이후에 얼굴이 달라진 분들은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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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치’ 발표. 299달러부터
에이수스가 CES 2015에서 2 in 1 태블릿 신제품인 트랜스포머북 '치(Chi)'를 발표했습니다. 트랜스포머북은 평소에는 태블릿으로, 작업시에는 키보드를 붙혀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제품군입니다.
이번 '치'라인업은 8.9인치, 10.1인치, 12.5인치의 세 가지 모델입니다. 모두 윈도우 8.1을 적용했고요. 블루투스 키보드가 기본구성이며 착탈식 자석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먼저 8.9인치 모델 T90은 1280x800의 IPS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Z3775프로세서, 2GB 램, 64GB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400g이고 키보드는 350g입니다. 가격은 299달러(약 33만원) 정도입니다.
T100모델은 T90과 사양이 같고, 대신 10.1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570g, 키보드는 510g으로 합치면 1080g으로 꽤 무겁습니다....
노트북
샤오미, 고사양 노트북도 출시한다
애플을 향한 샤오미의 뜨거운 애정이 계속될 것인가 봅니다. 샤오미가 내년 1월 고사양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애플의 디자인에 소니급 스펙을 담은 노트북이 될 듯한 분위깁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함께 살펴보시죠.
우선 디자인은 애플 맥북 에어를 닮았습니다. 알루미늄 보디에 검정색 키, 널찍한 터치패드가 맥북 에어를 연상시킵니다. 스펙도 화려합니다. CPU는 1.8GHz(최대 터보 3GHz) 인텔 하스웰 i7-4500u 프로세서에 램은 16GB고요. 디스플레이는 15인치 풀 HD, OS는 샤오미가 커스터마이징 한 리눅스가 깔린다고 합니다.
디자인과 스펙도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중국 돈으로 2999위안(약 53만 원)에 판매할...
News.F
애플 듀엣 디스플레이, 직접 써봤습니다
책상 서랍 속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아이패드를 나름대로 있어 보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아이패드(또는 아이폰)를 맥의 서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나왔다. 애플 전직 엔지니어가 만들었다는 듀엣 디스플레이(Duet Display)다. 오늘 출시된 이 앱을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로 직접 사용해봤다.
듀엣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은 간단한 사용법이다. 우선 아이패드에는 듀엣 디스플레이 앱을 깔고, 맥에는 전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한다. 그리곤 아이패드에서 앱을 실행시킨 뒤, 라이트닝(혹은 30핀) 케이블로 맥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맥의 모니터가 몇 번 깜빡이더니 듀얼모니터가 활성화된다. 간단해서 좋다. 전원이나 H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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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합체 스마트폰이 탄생했다.
소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독특한 컴퓨터, 아니 태블릿, 아니 스마트폰이 올라 왔습니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혼란에 빠졌는지는 함께 알아보죠.
우선 이 제품은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7인치 스마트폰입니다. 꽤 크기 때문에 태블릿으로도 써도 되겠지요. 여기까지는 그냥 멍청하게 큰 스마트폰 입니다. 문제는 또 하나의 파트인 본체 부분입니다.
아까 그 스마트폰 부분을 이 본체에 끼우면 키보드 일체형 태블릿이 됩니다. 여기까지도 여려움이 없네요. 그런데 본체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뭔가 많이 겹쳐져 있죠? 이걸 다 펼치면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무려 듀얼 디스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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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컴퓨터, 사상 최대의 시장 점유율
애플의 시대는 아직 정점을 찍지 않은 것 같다. IDC의 발표에 따르면 애플 맥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지난 3분기 사상 최고인 13.4%를 기록했다. 이는 애플의 주력 아이템인 아이패드의 점유율을 제외한 수치로 애플이 PC 시장에서 기록한 사상 최대의 점유율이다. 애플은 지난 3분기 총 234만대의 맥을 팔아치웠다. 이 수치는 미국 3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며, 글로벌 기준으로 전체 5위 수준이다. 다만 아이패드는 지난 3분기 1230만대를 팔아치워 22.8%의 점유율로 동기 대비 12.8% 하락했다.
4분기 전망은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아이맥 5K 레티나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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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기계식 키보드를 탑재한 노트북 공개
최근 기계식 키보드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게이머들이야 아직도 케이블이 달린 마우스를 쓰는 이들도 흔하고, 아케이드 게임을 한답시고 나무로 게임기를 만들고 있는 이들도 있으니 이 정도면 귀엽다. 다만 기계식 키보드는 초창기 노트북을 제외하면 노트북에는 적용되기 힘들었다. 뚜껑을 덮어야 하는 노트북 구조상 고장도 잦고 설계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MSI가 과감하게 도전했다. MSI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8.4인치 노트북 GT80 타이탄이라는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근 노트북으로는 드물게 표준 크기의 기계식 키보드를 장착했다.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스틸시리즈가 제작했다. 또 강렬한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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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쿨러, 굳이 쓸 필요 없다.
노트북 쿨러는 뜨거워진 노트북을 식혀주는 장치로 많이 알고 있다. 보통 팬을 이용해서 노트북 아래쪽을 식히는 방식이다. 그런데, 노트북 아래쪽을 식혀주는 이런 제품들이 실제로는 크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왜 그럴까?
1. 노트북은 컴퓨터와 다르게 설계된다.
노트북에서 발열이 일어나는 부분은 보통은 CPU와 GPU , MCH 칩셋 부분이다. 노트북은 이 부품의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 냉각핀을 사용한다. 또, 냉각핀으로 받은 열을 외부로 분출하기 위해 히트파이프가 사용된다. 그런데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히트파이프는 일반 PC용과는 약간 다르다. 노트북에 사용된 히트파이프의 경우 단가의 이유로 좋은 성능의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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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가격 파괴, HP 노트북 20만원대 출시
HP가 지난 29일 미국에서 99달러 윈도 태블릿과 199달러 노트북인 '스트림(Stream)'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태블릿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의 점유율이 늘어나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는데요. 바로 가격 파괴입니다.
HP가 이번에 출시한 7인치 태블릿 HP스트림의 가격은 99달러(약 10만원), 8인치 모델은 149달러(약 15만원)입니다. 윈도우 8.1을 지원하는 것외에는 추가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일반적인 태블릿과 비슷한 사양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는 HP스트림 노트북시리즈입니다. 셀러론 칩을 사용한 노트북 'HP 스트림 11'은 199달러(약 20만원), 13인치 HP스트림13은 229달러(약 23만원)입니다. 저렴한 노트북 대신에 태블릿으로 이동하는 유저들까지 잡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4G 연결까지 지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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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화면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 공개
에이수스(ASUS)가 화면이 360도로 회전하는 새로운 노트북 '트랜스북 플립'(TransBook Flip, TP550LA)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을 360도로 제치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레노버의 '요가'시리즈가 유명한데요. 에이수스는 대화면으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5.6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해상도는 1366x768입니다. 해상도에서 느꼈겠지만 보급형 스펙입니다.
인텔 코어 i3-4030U(1.9GHz)와 4GB램, 500GB HDD, 92만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합니다. USB 포트 3개, HDMI 포트, 게다가 DVD드라이브까지 지원합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8.1(64비트)입니다. 배터리는 2셀 리튬폴리머로 약 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사양은 아니지만 360도로 회전하는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강점입니다. 360도로 디스플레이를 젖히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BUSINESS
삼성전자, 유럽에서 노트북 사업 철수
23일(현지시간) 삼성이 유럽시장에서 크롬북을 포함한 노트북 사업을 철회할 것이라고 해외 IT매체들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유럽에 한해서 크롬북을 포함한 노트북 사업을 지속하지 않을 것이다. 유럽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소니의 노트북 ‘바이오’를 매각했고, 최근 도시바 역시 PC 사업을 축소하는 등 PC 시장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럽이 가장 먼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삼성은 올초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4에서 윈도 기반 아티브북 노트북을 공개했었죠. 하지만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IFA2014)에서는 이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계획을...
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3, 핸즈온 리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8월 25일) '서피스프로3(surface pro3)' 기자행사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공식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프로3는 이름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태블릿 PC이며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PC의 개념이다. 본격 리뷰에 앞서 행사장에서 만난 서피스프로3를 간단하게 리뷰해 보았다.
노트북, 그 이상의 태블릿이 될 것인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들이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며 '아이패드'로 픽사의 영화를 보거나 웹서핑을 하는 것이 못마땅했을 것이다. 그래서 인류가 끊임없이 일할 수 있도록 자본과 기술을 쏟아부어 새로운 태블릿을 선보였다. 뛰어난 생산성을 가진 태블릿인 '서피스프로 시리즈'다. 특히 지난 7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시티아 나델라'가 새로운 CEO로 선임되면서 '생산성&플랫폼'회사로 거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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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마니아들을 위한 올인원 받침대
애플 사용자들은 약간 편집증에 빠져 있는지 모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맥을 산 이후에 그 제품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을 액세서리를 찾아 오픈마켓을 뒤지고 다니죠. 그러나 그들의 심미안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기 힘들죠.
굴러 다니는 아이폰, 덩그러니 놓여 있는 아이패드, 평범하게 눌러 앉은 썬더볼트. 애플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지옥같은 광경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의 기업 아이포르테(iForte)가 애플 마니아들을 구원하기 위해 멋진 스탠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만든 첫 번째 아이템은 올인원 유니티(UNITI) 스탠드입니다. 디자인은 조너선 아이브의 머리스타일처럼 매끈하네요. 항공기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습니다.
모니터를 두 가지의 방법으로 배치시킬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후방 삽입(27인치 아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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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0만원짜리 노트북으로 전쟁 벌인다
MS가 구글에게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MS의 '케빈 터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14일 열린 '윈도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HP를 통해 올해 안으로 199달러(약 20만원)짜리 노트북을 출시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99달러(약 10만원) 짜리 노트북 출시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위 사진은 삼성이 출시한 크롬북인데요. 겉 모양은 일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죠?
구글의 크롬북이 야금야금 저가 노트북 시장을 잠식해 나가자 MS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합니다. MS는 HP외에도 에이서와 도시바 역시 249달러(약 25만원)짜리 윈도우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음을 추가적으로 밝혔습니다. 화면은 15.6인치부터 11.6인치까지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또, 99달러 노트북은 화면 사이즈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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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미래가 왔다. 서피스프로3 국내 예약판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3'를 공식 출시하며 11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피스 프로 3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배송은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예약판매 기간이 긴 편이고, 배송이 늦어서 기다리다가 지칠 것 같습니다.
서피스 프로3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지만 800g의 무게와 9mm대의 두께로 태블릿에 가까운 휴대성이 강점입니다. 특히 2060x1440 픽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화면 크기, USB 3.0 지원, 500만 화소 카메라, 9시간의 배터리를 탑재해 맥북 에어를 잡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장의 무기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가격은 i3 버전(4GB 램, 64GB SSD)이 90만원대, i5버전(4GB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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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5만원짜리 올인원 PC 출시
LG전자가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를 탑재한 올인원 PC를 미국에서 출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았으니 좋은 제품이겠죠?
크롬베이스 (모델명 : 22CV241)라는 이름의 이 PC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2014년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을 하기도 한 제품입니다. 도대체 레드닷 어워드는 몇 개의 상을 수여하는지 궁금하군요. 레드닷 어워드 안 받은 제품 찾기가 더 힘들다니까요.
크롬베이스는 21.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인텔 셀러론 2955U 프로세서, 2GB DDR3L 램, 16GB SSD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지가 16GB로 너무 부실한데요. 크롬 OS이고, 프로그램들을 PC에 설치하는 것이 아닌 구글 서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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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 맥북에어 출시될까?
욕심꾸러기 애플이 드디어 11 다음 숫자가 13이 아니라 12라는 것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디지타임즈 는 애플이 올해 3분기 중 맥북 12인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디자인은 11인치 모델과 거의 같을 것이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텔이 개발한 코어 M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팬을 없애고, 트랙패드 버튼도 없앤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11인치와 13인치 사이에서 3년째 방황하고 있던 애플 팬보이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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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사퍼 “씽크패드를 만든 위대한 디자이너”
독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동한 리차드 사퍼(Richard Sapper)는 '알레시의 주전자'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지만 IT업계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다. 특히 IBM의 전설적인 노트북 씽크패드(ThinkPad) 시리즈의 디자인을 맡아서 현재의 씽크패드 명성을 만든 디자이너이다.
그가 강점을 보인 분야는 폴더 형식의 제품이다. 사물의 접히는 면과 구조에 대해 탁월한 감각을 보여줬으며 공간을 절약하고 실용성을 높이는 산업디자인에 있어 강점을 보였다. 리차드 사퍼는 아름다움으로 인해 기능적 불편을 강요하지 않았다. 조형적 아름다움을 가졌으면서도 사용자가 보기 편하게 적당한 기울기를 가진 실용적인 제품을 디자인했고, 또 아름다웠다. 기울어진 디자인이지만 안정적인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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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의 달인, 레노버 플렉스2 출시
한국레노버에서 17일, 플렉스 시리즈 신제품인 플렉스 2를 출시했습니다.
요가의 달인 레노버 제품답게 플렉스 (FLEX) 2는 스크린이 300도 회전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노트북 모드와 스탠드 모드의 두 가지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노트북입니다.
노트북 모드에서는 키보드로, 스탠드 모드에서는 터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14인치 풀터치 스크린을 적용했고요. 4세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에 8GB DDR3L 메모리, 지포스 840M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는 1TB HDD나 128GB SSD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 기술을 적용했고요. 6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제공합니다. 아시죠? 6시간을 버티려면 배경화면만 멍하니 쳐다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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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에는 전용 메모리 카드를 꽂으세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일종의 "기기 왜곡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애플 제품을 위해 불편은 능히 감수하는 것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그 불편을 보완할 수 있는 액세사리가 처음에는 없지만, 소비자가 제조사를 쪼고 윽박지르고 닥달하면 언젠가는 애플에 맞는 액세사리가 나온다는 법칙이죠. 제가 생각한 거니까 원전은 찾지 마세요.
트랜샌드에서 정말 멋진 플래시 메모리를 내놨습니다.
맥북 에어는 스토리지가 적어서 대부분 보조 메모리를 이용하는 데요. 맥북 에어에 메모리나 USB를 끼면 불룩 튀어나와서 애플 사용자들은 죽음보다 심한 고통을 겪습니다.
트랜샌드의 젯드라이브 라이트(JetDrive Lite)는 맥북 프로/에어의 SD카드 슬롯에 정확히 들어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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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대결을 앞둔 서피스 프로3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를 의외로 잘 만들어 '하드웨어의 명가'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사실 착각입니다.
윈도우 버그가 심해서 기대심리가 낮아진 상태에서, PC살 때 껴주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써봤더니 의외로 고장이 나지 않아 퍼진 도시전설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와 마우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드웨어에서 처참한 실패를 되풀이했습니다.
특히 애플과 맞붙은 쥰 플레이어(아이팟), 윈도우폰(아이폰), 서피스(아이패드)는 대구선거에서 야당처럼 항상 처참하게 패배했죠.
이번에 출시한 서피스프로3는 12인치 풀HD 해상도(2160X1440)에 인텔 4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했습니다.
무게는 800g에 두께는 9.1mm로 맥북에어보다 모두 가볍고 얇습니다.
가격은 799달러부터 1천 949달러까지 분포되어 있고, 한국 출시는 8월 3일입니다.
또, 애플이 타겟인데요....음.....마이크로소프트가 실수로라도 한번 이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