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돈을 받지 않는 이유

얼리어답터의 모든 리뷰는 비용을 받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돈이 많냐구요? 배가 불렀냐구요? 아닙니다. 세상의 빛을 본 소중한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더 솔직하고 더 재미있게 들려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얼리어답터만의 리뷰. 독자적인 시선과 위트로 제품을 더 멋지게, 냉철하게, 흥미롭게 이야기합니다.

 

얼리어답터의 끈끈한 파트너십

얼리어답터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토대로 이미 올레 액세서리샵, 와디즈, 더가젯 등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흥미로운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재미와 알찬 구매 정보까지 전해줄 수 있는 네이티브 애드의 형태로 스폰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게재하고, 멋진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리뷰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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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의 카테고리.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얼리어답터는 삶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다루진 않습니다.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인생이 조금 더 윤택해지고 즐거워질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재미있게 이야기합니다.

라이프스타일 :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흥미로운 것들을 살피고, 써보고, 소개합니다.
스마트디바이스 : 황홀한 테크 가젯들을 얼리어답터만의 시각으로 살펴봅니다.
비즈니스 : IT 업계의 움직임을 궁금해하고 함께 이야기합니다.
얼리 리뷰 :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모든 아이템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그 경험을 무엇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얼리 이슈 : 샤오미, 윈도10, 스마트워치와 같은 뜨거운 소재들을 모아서 관찰합니다.
BUY NOW(얼리 쇼핑) : 얼리어답터가 다루는 제품들 중에서 지름신을 바로 영접할 수 있는 링크가 준비된 코너입니다.
얼리 실험실 : 직접 사고, 만들고,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얼리어답터 에디터들의 무궁무진한 움직임을 담았습니다. 실험은 계속됩니다.

 

당신에게 ‘얼리어답터’란?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얼리어답터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께 여쭤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얼리어답터란 무엇인가요? 얼리어답터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얼리어답터는 [비밀무기]다.
나를 얼리어답터로 만들어주는 비.밀.무.기! (by 은애)
얼리어답터는 [포르노]다.
감상할 땐 즐겁고 흥분되지만 돌아서면 허탈함만 남는… (by 하승원)
얼리어답터는 [지름가이드]다.
참 살 게 많은 세상에서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콕 짚어 알려주는 얼리어답터 (by 세븐사인)
얼리어답터는 [계륵]이다.
쓸데 없지만 갖고 싶게 하는… (by 염경진)
얼리어답터는 [즐거움]이다.
아직 오지 않은 즐거움이라 더욱 기대되는 즐거움! (by 이경원)
얼리어답터는 [좋아요 유발자]다.
글 제목만 봐도 벌써 좋아요를 누르고 있는 나! (by 김승훈)
얼리어답터는 [자존심]이다.
얼리어답터에서 본 아이템들이 어느새 가방 속에서 나의 자존심을 높여주고 있다. (by 소준의)
얼리어답터는 [연결고리]다.
제품과 나의 연결고리! 제품과 본질의 연결고리! 제품과 아이디어의 연결고리! (by 정석원)

 

얼리어답터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     ]을 채울 수 있도록 더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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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Review

집에서 몸짱 되기 프로젝트 돌입 – MF Gear Power Press 리뷰
옷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오면 매년 느끼는 게 있다. 지난 겨울, 따뜻한 방에서만 뒹굴거렸던 나 자신에 대한 후회와 자책감. 그리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운동해서 몸짱이 되어 워터파크를 휩쓸자는 막연한 다짐과 함께 상상 속의 내 모습을 향한 괜한 나르시즘.       나는 80kg에서 65kg까지 살을 빼봤던 경험이 있다. 10여년 전의 이야기지만. 먹는 걸 조금 줄이고 매일 30분에서 1시간씩 뛰었다. 옷이 땀으로 전부 흥건히 젖고 하늘은 노래지고 다리는 후들거렸으며 눈 앞에는 치킨과 피자가 아른거렸다. 하지만 한 두 달쯤 지나니 뛸만해 졌고 반년쯤 지나니 살이 쫙쫙 빠졌다. 지금은 좀 달라졌다.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살은 잘 빠지지 않고, 회사 다니면서 별도로 운동할 시간을 내는 건 갈수록 힘들어지고…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아보자. 거창한 목표는 아니라도, 일부러 헬스장을 가진 못해도, 집에서라도 꿈틀거려보자. 가장 하기 쉬운 운동으로. 마침 이런 키트가 있다. 파워프레스(MF Gear Power Press)라는 푸쉬업(Push-Up) 키트.       팔굽혀펴기, 일명 푸쉬업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 아는가? 기본적으로 가슴과 팔을 강화하지만 전신운동도 된다. 팔의 위치나 자세에 따라서 자극되는 부위가 달라지니 공략만 잘 하면 꽤 튼튼한 상체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별다른 기구가 필요 없이 간단히 할 수 있다는 점.       맨바닥에서 맨손으로도 할 수 있는 간편한 푸쉬업. 이런 키트와 함께라면 운동에 탄력이 더 붙을까? 우락부락한 알파벳들과 정신 없이 컬러풀한 모습이 묘한 위압감을 준다. 알고 보니 이 제품은 미국의 홈쇼핑에서도 절찬리에 판매 중인 아이템이었다. 얼마나 좋길래, 궁금증이 생기긴 하지만 과거 ‘AB슬라이더’를 비롯해 실내용 헬스 싸이클, 철봉 등이 전부 옷걸이와 수건걸이로 변신하다 창고에 묵언수행을 하러 들어가는 행태를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나로써는 불안한 마음이 고개를 빼꼼 내미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       구성품은 손잡이 한 쌍, 그걸 여기저기 꽂을 수 있는 보드판, 그리고 빳빳하게 코팅된 스케쥴표. 표에는 부위별로, 기간별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몇 개씩 어떻게 진행하면 좋은지 일목요연하게 나와있다.       거대하고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Power Press 보드판.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운동을 할 때는 착 끼워주면 되고 하지 않을 때는 탁 분리해서 보관하면 된다. 문 뒤나 책꽂이 같은 곳에 놓기 좋다. 일단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핸들은 좀 애매하지만.       아무리 운동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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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보는 게 아니라 듣는 것? – PHILIPS Fidelio B1 리뷰
TV를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좋은 헤드폰과 이어폰을 고심하고 고른 후에 쓰는데, TV의 소리를 고음질로 듣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사운드바. 필립스의 사운드바 Fidelio B1이 왔다. 필립스 피델리오라니. 헤드폰에 쓰였던 그 이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줬던 헤드폰들이 오버랩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리를 듣는 순간 외쳤다. “오 마이 갓!”     최근에 10만원도 하지 않는 사운드바를 싼 맛에 하나 사봤다가 절망했었다. 내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도 실망스러웠던 뭉개진 사운드, 호환 케이블도 없고 단자도 제한적이라 연결하기도 어려웠던 이상한 녀석. 결국 환불…     하지만 이건 달랐다. 물론 비싼 물건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품격이 다르다. 차갑지만 부드러운 알루미늄 표면을 만지는 순간 나에게 텔레파시로 말한다. ‘넌 내게 빠져 넌 내게 미쳐 아갓츄… 언더마 스킨’     소리를 내는 메인 유닛, 저음을 뿜어내는 거대한 서브우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서브우퍼는 무선이다. 메인 유닛과 서브우퍼를 각각 켜놓고 페어링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마치 칠월칠석이 되길 기다렸던 견우와 직녀처럼 철썩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이 된다. 아주 편하다.     메인 유닛은 1.3kg 정도지만 우퍼는 무겁다. 6kg가 넘는다. 그렇지만 세워놔도 되고 눕혀놓을 수도 있다. 공간에 맞게 놓기 편한데, 그래도 나는 세워놓는 게 더 멋지긴 하다.     영화부터 하나 틀어본다. 소리가 중요한 영화에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취미로 드럼을 즐기는 나의 마음을 적셨던 ‘위플래시’가 제격이라 판단. 역시나. 엔딩 부분의 격렬한 드럼 솔로. 그 동안의 설움과 해방감을 활화산처럼 표출하는 듯한 앤드류의 화려한 드러밍. 쿠웅쿠웅 퍽퍽 칭칭 재재재쟁 맑고 현장감이 넘치는 심벌 소리, 심장 속까지 울리는 저음의 무게. 앤드류가 땀을 찔끔 흘릴 때 나의 침도 꼴깍 넘어간다. 감동이다.   많은 영화를 틀어봤다. “말해봐요. 저한테 왜 그랬어요?”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주옥 같은 명대사가 가득한 한국 느와르 영화 ‘달콤한 인생’의 숨 막히는 대립 상황이 피부로도 느껴진다. 팔뚝에 소름이 돋는다. 흥겨운 리듬과 구슬픈 멜로디가 가득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우주 전쟁의 박진감이 그대로 전달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까지 실내가 마치 영화관으로 변한 것 같다. 불을 끄니 더욱 완벽하다.     드라마를 틀었다. 소리가 중요한 드라마라면, 역시 먹방 드라마다. 고독한 미식가를 마스터한 나는 최근에 ‘와카코와 술’을 즐겨본다. 생맥주를 꼴깍꼴깍 들이킬 때, 전갱이 튀김을 바삭 베어 물 때 나도 모르게 냉장고 안에 있는 캔맥주를 꺼내고 있었다. 그 와중에 BGM으로 나오는 어쿠스틱 기타와 더블베이스의 음질도 아주 풍부하다.     열심히 일하는 나 같은 어른을 위로해주는 힐링 영상을 보지 않을 수 없다. 그 무엇보다 소리의 중요성이 높은 영상이기도 하다. 이 또한 말해 무엇하랴. 화면 속 호텔방의 적막을 톡톡 두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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