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비닐 봉투를 손쉽게 드는 방법

저는 마트에 갈 때 장바구니 한두 개쯤은 가져 가는 습관이 있지만, 가끔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구매리스트를 다시 한 번 추려서 짐을 간소화하거나, 또는 비닐 봉투가 손가락을 압박하는 고통을 어쩔 수 없이 참으며 자책합니다.   그 외에도 생활 속에서는 비닐 봉투를 쓰게 되는 일이 은근히 많은데요. 무거운 내용물 때문에 고통 받는 내 손가락이 가엾다면, 이런 손잡이를 써도 괜찮겠습니다. ‘Grocery Gripps’입니다.   별다른 설명을 할 필요도 없겠죠? 비닐 봉투의 손잡이 구멍에 Grocery Gripps를 이리저리 넣고 움켜쥐면 됩니다. 손목에 둘러서 안정적으로 잡거나 편하게 어깨에도 걸칠 수 있죠. 손이 조금 더 자유로워지니 스마트폰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겠네요.   마치 등산 배낭에나 쓰일 법한 느낌의 이 나일론 띠 Grocery Gripps는 90kg 정도의 힘이 가해져도 끊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긴 그런 힘이라면 비닐 봉투가 이미 산산조각이 났겠군요. 어쨌든 무거운 짐이 담긴 봉투를 쉽게 들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손잡이의 가격은 19.95달러(약 2만3천원)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입니다.   https://youtu.be/OtBgBzQg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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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파는구나...

7분이면 스마트폰 완충 준비 완료

보조배터리는 이제 거의 필수적으로 가방의 한구석을 차지하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죠. 그럼 보조배터리의 가장 큰 단점은 뭘까요? 무게와 부피야 그렇다 쳐도, 배터리를 충전할 때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게 아닐까요? 3~4시간, 길게는 4~5시간 정도는 꽂아 놔야 든든한 양이 차니까요.   ‘NitroQ’는 순식간에 충전되는 보조배터리입니다. 단 7분동안만 보조배터리를 충전해도 스마트폰 하나를 완충할 수 있는 양이 준비됩니다. 오직 15분이면 NitroQ는 완전히 충전되고, 스마트폰 2~3번 정도를 완충할 수 있게 되죠.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서 충전을 하는데, 입력이 19V 3.4A로 65W까지 지원되며 출력은 최대 5V 3.1A로, USB-C에도 대응하죠. 내장된 용량은 5,000mAh입니다. 작은 편이긴 하지만 스마트폰 1~2번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죠. 1,500회를 웃도는 충전 사이클의 수명도 대단합니다. 과전압 방지 등의 안전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약 120x80x13mm 정도로 컴팩트한 편이며, 무게도 180g로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보조배터리가 꼭 멋질 필요는 없지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본체에 준수한 디자인은 보기에도 괜찮네요.   혁신적인 보조배터리 NitroQ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1월 말 출시 예정입니다. 샤오미를 위협할 수 있을까요?   https://youtu.be/rr7xshFOD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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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만 꽂아놔도 충분!

어쩌면 최종 진화형 노트북, 레이저 프로젝트 발레리

레이저(Razer)가 CES 2017에 어마어마한 노트북을 들고 나왔습니다. 프로젝트 발레리(Project Valerie)라는 이름이 붙은 이 노트북은 세계 최초의 트리플 디스플레이 노트북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죠.   데스크탑도 아닌 노트북에서 트리플 디스플레이라니 대단한 수준인데요. 그냥 디스플레이도 아니라 무려 17.3인치 크기의 4K 해상도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총 해상도가 11,520x2,160에 이르죠.   지포스 GTX 1080 그래픽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서라운드 뷰라는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펼쳐서 보여준다고 합니다.   연결부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고, 좌우로 하나씩 펼쳐지는 구조인데요. 하나의 디스플레이만 사용할 수는 없는 구조로 보입니다. 카페에서 펼쳐놓고 사용하면 엄청나게 보일 것 같습니다.   터치패드의 위치도 아래쪽이 아닌 키보드 옆에 있습니다. 17.3인치 크기라 공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일 텐데요. 사용성도 좋아 보입니다.   두께와 무게가 엄청날 것 같지만, 약 38mm와 5.44kg으로 예상만큼 두껍고 무겁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죠.   노트북의 범주를 넘어선 레이저 프로젝트 발레리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tQvQR99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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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자동차 가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 – OPUS ONE SMART UMBRELLA 리뷰

이제껏 살면서 어떤 물건을 가장 많이 잃어버리셨나요? 저는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대는 성격에 뭐든 잘 잃어버리는 편입니다. 특히 우산을 잘 잃어버리죠. 버스나 지하철에 두고 내리기도 하고, 카페에 두고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비싼 우산을 사지 않습니다. 어차피 잃어버릴 테니까요. 그러던 중 Opus One에서 만든 SMART UMBRELLA를 만났습니다.   장점 - 깜빡이들을 위한 분실 방지 기능 - 기상 캐스터가 필요 없는 날씨 예보 기능 - 7가지 다양한 색상 단점 - 편의점 비닐 우산 10개를 살 수 있는 가격     영국 신사를 닮은 모양새 우산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영국 신사가 떠오릅니다. 그래서인지 손잡이 부분을 중절모 쓴 영국 신사처럼 연출했습니다. 콧수염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얼핏 찰리 채플린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우산 펼치는 버튼 부분을 보면 영국 신사다운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까만 보타이와 흰색 셔츠가 눈에 띕니다. 보타이는 우산 펼칠 때 쓰는 버튼이고요. 셔츠는 버튼이 눌리는 것을 방지해주며, 우산살이 벌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별도의 커버가 있는데 영국 신사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등에 멜 수 있게끔 기다란 끈이 달려있는 모습인데요. 비 오는 날에 짐이 많다면 번거롭게 손에 드는 것 대신 간편하데 등에 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산이 흠뻑 젖은 상태라면 기분이 썩 상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범상치 않은 손잡이 다시 손잡이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SMART UMBRELLA에서 손잡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SMART UMBRELLA가 지닌 특별하고 다양한 기능은 모두 이 손잡이로부터 나옵니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AAA 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가는데요. 1년에 1~2번 교체해주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슬립 모드로 전환되는 저전력 설계 덕분이죠. SMART UMBRELLA라는 이름답게...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펜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사방이 막힌 화장실에서 로댕의 생각나는 사람에 빙의도 해보고, 넋을 놓고 멍하니 있기도 하고, 열심히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노트에 끄적이기도 할 텐데요. 손을 바쁘게 움직여 뇌를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볼펜으로 말이죠.   https://youtu.be/GmrkE_Pi-Go ‘Think Ink Pen’입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변화무쌍하게 변신합니다. 펜이라고 하기에는 디자인이 다소 괴이한데요. 저는 이상하게도 물담배 파이프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티타늄과 스틸이 섞여 만들어졌고, 자석도 들어있어서 별도 스프링에 연결된 쇠구슬을 펜 본체에 이리저리 붙일 수 있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모양이 중요하진 않고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과정이 중요한 거죠. 이리저리 붙이고 떼고 돌리고 만지작거리는 걸 보니,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이런 큐브 장난감도 생각납니다.   Think Ink Pen은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도 성공한 아이템인데요. 현재도 44달러부터 참여할 수 있고, 배송은 올해 4월부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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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노느라 오히려 집중을 못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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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도는 팽이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참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쉬는 시간마다 교실 뒤쪽 구석에서 옹기종기 모여 했던 판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는 아직도 가끔 생각나곤 하죠. 지금 소개할 아이템은 학창시절 추억을 건드리는 아이템입니다. 팽이인데요. 당연히 평범한 팽이는 아닙니다.   ‘Zephyr’라는 이름을 가진 팽이인데요. 줄을 감아 돌리는 형태는 아닙니다. 손가락으로 돌릴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죠. 특히 나선형으로 파인 홈이 돋보입니다. 공기역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왠지 생김새만으로도 공기저항을 덜 받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https://youtu.be/s4VUdFmyjjI 한 번 돌려봅니다. 손으로 돌려도 되지만 멈춘 상태에서 입으로 바람만 불어줘도 팽팽 돕니다. 멈출 줄 모르고 끊임없이 돕니다. 속도가 줄어드는 것 같다가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시 쌩쌩해집니다. 학창시절엔 1초라도 더 많이 돌리기 위해 그렇게도 노력했었는데 갑자기 허무합니다.   일정량의 바람만 불어준다면 멈추지 않고 계속 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상 위에 USB 선풍기와 함께 놔두면 좋을 것 같네요. 장난감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 일단 흔히 볼 수 있는 팽이 모습은 아니잖아요.   하루종일 도는 팽이 Zephyr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금액은 95달러며 배송은 2017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장난감치고 비싼 가격이지만 목표액의 3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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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으로 출력해주는 미니 프린터
한때 미니 프린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프린터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크기도 작을뿐더러 출력하는 용지도 작았죠. 주로 영수증과 같은 열전사용지를 사용했습니다.   nemonic이라는 독특한 미니 프린터가 등장했습니다. 크기는 이전 미니 프린터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무려 포스트잇으로 출력해주는 제품이죠.   급한 메모라면 포스트잇에 손으로 대충 휘갈기는 것만한 게 없겠죠. 하지만 nemonic이 있다면 PC나 스마트폰에서 정성스럽게 작성한 후 좀 더 깔끔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정육면체로 보이는데요. 포스트잇을 쌓아놓은 모양입니다. 실제 포스트잇을 용지로 사용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네요.   이 제품은 삼성전자 크리에이브랩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스핀오프한 Mangoslab라는 기업이 만든 제품이죠.   오는 1월 CES 2017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nemonic은 이미 최고혁신상 수상이 확정된 제품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가격이나 출시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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