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고음질 못 잃어 블루투스 못 잃어 나는 스트리밍 못 잃어

넥슘 아쿠아 플러스 리뷰 Nexum Aqua+     아무리 블루투스 이어폰과 완전 무선 이어폰이 쓰기 편하다고 해도 내가 주로 사용하는 이어폰은 유선 이어폰인 '디락 플러스'다. 불편하긴 하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음질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은 이 음질 그대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하곤 한다. 이건, 그러한 나를 위한 아이템이다. 블루투스 무선의 편리함도, 그렇다고 고음질의 감동도 포기 할 수 없는 나에게 어울리는 블루투스 리시버(겸 휴대용 앰프). 넥슘 아쿠아 플러스다. 스마트폰과 유선 이어폰 사이를 블루투스로 이어주면서 음질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제품이다.   그동안 꽤 여러 가지 블루투스 리시버들을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해봤다. 그 중에서 기억이 나는 거라면 얼리어답터에서 리뷰했던 ASOME이 있고. 2만 원도 하지 않는, 샤오미의 초 저렴한 리시버도 있고. 국내 업체의 제품인 래드손의 EarStudio ES100도 있다. 이건 음질이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해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은 뒤, 최근에 정식 출시되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몇 만 원 하지 않는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 와중에 이번에 사용해 본 넥슘 아쿠아 플러스 이 녀석은 아주 특별하게 다가온다. 기본적으로는 블루투스 리시버지만 훌륭한 DAC 칩을 내장해서 저용량 MP3 파일도 마치 무손실 음원처럼 풍성하게 들려주는 마법 같은 힘을 내장했기 때문이다.     주요 포인트 종류 : 무선 포터블 DAC 블루투스 리시버 사이즈 : 45 x 45 x 12 mm 무게 : 25g 블루투스 : v4.2 (Qualcomm CSR64125) 코덱 지원 :...

변하지 않는 나의 가치 – 다마스코(DAMASKO) 시계 리뷰

잠깐 짬을 내 시선을 왼쪽 손목 혹은 오른쪽 손목으로 돌려보자. 아무것도 없거나, 시계나 팔찌 같은 액세서리가 있을 것이다. 내 손목엔 구형 애플워치가 자리를 일찍이 차지했다.   이용 편의성에 따라 왼쪽 손목은 애플워치에 자리를 내어줬지만, 내심 언젠간 멋진 시계를 차보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다. 이왕이면 남들은 모르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멋지고 '쩌는' 걸로 해야지. 누가 물어보면 무심한듯 시크하게 아는 체해야지. 그 왜, ‘미닝아웃’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이렇게 호시탐탐 알아보다가 최근 눈여겨보는 시계는 독일제 기계식 시계. 다마스코(Damasko)다. 산다면 어떤 시계를 살까... 손목에 감기는 묵직함. 차가운 느낌의 다마스코 3종을 저울질해봤다. 어차피 구경과 상상은 돈을 받지 않으니까.     다마스코(Damasko) 상상하기 전에 왜 다마스코인지부터 이야길 해야 할 것 같다. 나중에 누가 물어보면 달달 외워서 이야기할 예정이니까 잘 봐두길. 아니 봐주세요....   다마스코는 그 시작을 군수산업으로 시작했다.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전투기의 엔진 터빈 합금 제련, 가공을 맡았다. 터빈이 뭐냐고? 분명히 기술·산업 시간에 배우긴 한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서 찾아봤다. 터빈은 엔진 내에서 원료로부터 생긴 유동의 흐름을 실제 에너지(회전력)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은 기관이다. 다시 말해, 엔진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실질적인 부분이고, 따라서 튼튼해야 한단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군수산업에서 특수 합금을 다루던 기술이 뻗어 나간 방향은 특이하게도 기계식 시계다. 200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기계식 제작 분야에 뛰어들어 '시계 제작 기술'을 파헤치기 시작했는데, 이후 지금까지 시계 제작과 관련해 취득한 국제 기술 특허만 112개가 넘는다고 하니, 얼마나 깊고 어둡게(?) 파헤쳤는지 짐작할 만하다. 현재는 유로파이터 조종사의 실전...
에디터의 한미디
변하지 않기에 소중한 것

깨끗한 공기를 부탁해!

깨끗한 공기를 부탁해! 에어텍 마블 히어로 공기청정기 2종 리뷰     추운 것을 싫어해 겨울 초입부터 따뜻한 봄을 기다려왔지만, 막상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물론 이제는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가장 극성인 계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죠.   무엇보다 내가 숨 쉬는 주변의 공기부터 깨끗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공기를 상쾌하게 바꿔줄 공기청정기를 준비했습니다. 그것도 두 개나.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지만) 먼저 고백을 하나 하자면 저는 캡틴 아메리카를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캡틴 아메리카의 광팬이지만 어떤 제품이던지 캡틴 아메리카 버전으로 나오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죠. 그런데 요즘엔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한 제품들이 왜 그렇게 쏟아져 나오는 건지… 네, 그렇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역시 저의 눈을 사로잡은 캡틴 아메리카 버전의 ‘마블 히어로’ 공기청정기 2종입니다. 공기청정기 전문 기업인 에어텍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각각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오지만 사심이 듬뿍 반영된 오늘의 리뷰에는 오직 캡틴 아메리카만 보실 수 있습니다.   마블 히어로 공기청정기 대형 먼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마블 히어로 공기청정기 대형은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의 패턴과 윈터 솔져 편의 캡틴 아메리카를 떠오르게 하는 짙은 네이비 컬러의 별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입니다.   에어텍의 마블 히어로 공기청정기는 E-나노 필름 필터를 사용하는데요, 이는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나 황사, 스모그,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음극과 양극의 극성을 가지고...

웰메이드 완전 무선 이어폰 – 자브라 엘리트 65t 리뷰

자브라 엘리트 65t 리뷰 Jabra Elite 65t   완전 무선 이어폰은 음악이 잘 끊긴다? 물론 많은 제품들이 그런 현상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자브라 제품의 경우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어서 인상에 깊게 남았다. 그래서인지 엘리트 스포츠는 꽤 많은 인기를 끌었었지. 이번에 출시된 엘리트 65t는 엘리트 스포츠의 직속 후배는 아니지만, 동문 후배 정도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이다.     주요 포인트 - 유닛 형태 : 인이어, 커널형 - 블루투스 : v5.0 - 지원 프로필 : Headset profile v1.2, hands free profile v1.7, A2DP v1.3, AVRCP v1.6, PBAP v1.1 - 무게 : 좌측 이어버드 6.5g, 우측 이어버드 5.8g, 충전 케이스 67g - 배터리 : 이어버드 단독 플레잉 타임 5시간, 케이스로 추가 2회 완충 가능 - 방수 : IP55 - 가격 : 239,000원 (pick 기준)     사라진 피트니스 기능 엘리트 스포츠와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다. 우선 가격이 좀 싸졌다. 엘리트 스포츠 4.5 제품을 기준으로 약 6만 원 정도가 싸다. 왜 그런가 하니, 운동과 관련된 기능이 빠졌기 때문이다. 엘리트 스포츠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깔고 운동 모드를 시작하면 코치처럼 윗몸일으키기 개수도 세어주고 데이터를 관리해주던 그 기능은 이제 없다. 운동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던 사람들에게는 아쉽겠지만, 나는 어차피 이어폰 끼우고 운동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상관 없다.     사이버 밀레니엄 디자인 엘리트 스포츠는 운동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이유에선지, 실리콘 고무 촉감의 표면을 비롯해 월등한 방수 능력을 자랑했었다. 러기드 스마트폰을 보는 느낌이었달까? 그런데...

오늘의 상담소 –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괜찮은 업무용 노트북이 사고 싶어요.

다양한 제품을 탐구하는 얼리어답터의 특성상 얼리어답터에는 제품 추천을 바란다는 요청을 드물지 않게 받는다. 가족, 친지, 전혀 모르는 독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저마다 내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싶어 한다. 모든 사람의 추천을 들어줄 수 있다면 좋겠으나, 현실의 제약 때문에 들어줄 수 없는바. 많이 들어온 질문 중 하나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지만, '괜찮은 노트북' 하나를 찾을 수 없었다는 B 씨의 이야기다.     "어떤 노트북을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얼리어답터|우선 컴퓨터로 무슨 일을 하는지 듣고 싶은데요.   B|제게 컴퓨터는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컴퓨터로 정말 많은 작업을 해요. 컴퓨터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니까요. 웹 서핑도 하고, 찍은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기도 하죠. 물론 회사에서는 오피스 작업도 합니다. 엑셀로 정산 작업도 하고, 보고서는 워드로 만들죠. PT 작업도 빼놓을 수 없는 제 업무랍니다.   얼리어답터|이렇게 컴퓨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시는 분을 만나다니...! 이 정도면 본인이 가장 쓰기 좋은 컴퓨터를 찾아 선택하시는 게 좋지 않나요?   B|그런데 컴퓨터에 관해 잘은 몰라요.   얼리어답터|...   B|...   얼리어답터|...음 네, 그럴 수도 있죠! 컴퓨터를 잘 쓴다고 컴퓨터를 잘 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만하면 성능 좋은 데스크톱을 선택하는 게 좋지 않나요?   B|아뇨, 언제나 사무실에서만 작업하진 않아요. 가끔 외부 출장을 나갈 때도 있고요. 주말에는 카페에 앉아 근사하게 영화도 한 편 봐줘야 하지 않겠어요?   얼리어답터|그럼 가볍고 들고 다니기 좋은 노트북은 어떤가요? 이를테면 이번에 나온 ㄱ...     B|가볍고 좋은 노트북은 좋죠. 그런데 '좋다'의 기준이 모호한 것 같아요. 그냥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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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만에 시원하게 해주는 컵 사이즈 미니 냉장고
미지근해진 아이스 커피나 맥주만큼 먹기 싫은 것도 없습니다. 물론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차가운 온도를 유지할 수 없는 게 당연하지만요.   하지만 CupCooler가 있으면 됩니다. CupCooler가 아이스 커피와 맥주 모두를 차갑게 유지해주거든요.   CupCooler는 딱 컵 하나를 끼워둘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캔 하나, 병 하나에 적합한 크기죠. 그냥 캔이나 병을 CupCooler의 알루미늄 컵에 꽂으면 됩니다.   알루미늄 컵에 직접 음료를 부어도 무방합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녹지 않게 할 수 있죠.   CupCooler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입니다. 일반 냉장고보다 6배가 빠르다고 하는데요. 단 60초 만에 -18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미지근한 맥주를 거의 바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죠.   CupCooler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6일 남은 현재 목표액에 거의 접근한 상태죠.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55유로 (7만2,000원) 배송 예정: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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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가 자유로운 백팩
학창시절, X를 f(x)상자에 넣으면 Y가 된다는 함수를 배우기 시작하며 수포자의 길을 걷게 된 저는 늘 이렇게 외쳐왔습니다. ‘수학자 될 것도 아닌데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만 알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물론 그 사칙연산마저 정확하지 않을 때가 있긴 합니다만, 다행히 일상에서 근의 공식이나 코사인을 쓸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에 어릴 적의 선견지명을 자랑스레 생각합니다.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다 된다는 법칙은 저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더하기 빼기가 자유로운 백팩, 프로젝트 나인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나인은 ‘가방이 필요한 여정’에 집중했습니다. 수많은 서포터와 소통하고,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했죠. 그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은 길거나 짧은 시간의 여정에 따라 변화했고, 그에 맞는 단 하나의 가방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구조와 공간을 탐구했습니다.   그 결과, 더하기와 빼기가 자유로운 백팩이 탄생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틀은 2가지입니다. 순수하게 필요한 기능을 담은 나인 백팩과 일곱가지 가방을 하나에 담은 세븐 백입니다.   먼저 나인 백팩입니다. 나인 백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서로의 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입니다. 부담스럽지도 답답하지도 않은 일반 백팩의 크기지만 공간을 디테일하게 나누어 자잘한 짐까지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원피스에 나오는 고무고무팔처럼 짐의 부피에 따라 최대 50%까지 공간을 넓힐 수도 있죠.   세븐 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든 7개의 가방을 하나로 만든, 트랜스포머같은 가방입니다. 백팩부터 힙색, 클러치, 크로스백 등 쓰임새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죠. 나인 백팩과 마찬가지로 공간을 치밀하게 설계했습니다. USB 외부 연결단자까지 장착해 빈틈없이 만들었죠.   짧은 출장을 가거나 간단히 외출을 할 때는 두 가방을 상황에 맞게 들고 다니면 됩니다. 하지만 다소 긴 여행을 떠나야 할 땐? 일 년에 몇 번 떠나지도 않는 여행을 위해 가방 하나를 더 사기보다 예쁜 옷 한 벌 더 가져가고 싶은 우리를 위해 기글은 두 가방을 합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프로젝트 나인입니다.   나인 백팩과 세븐 백에는 두 가방을 서로 합칠 수 있는 플라스틱 버클이 있습니다. ‘나 버클이야!’ 시끄러운 존재감을 뽐내지 않도록 평소에는 숨겨놓았다가 긴 여행을 떠나거나 많은 짐을 들고 가야할 일이 생길 경우, 버클을 이용해 두 가방을 이어 붙이면 됩니다.   내년에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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