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을 담은 천재적인 칫솔 – 오랄비 지니어스 9000 리뷰

습관처럼 이를 닦는 행위는 인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할까요? 양치질의 중요성이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식사를 한 다음 그냥 습관적으로 치아를 문지른다는 느낌이 어느새 강해졌습니다. 잘하는 건지, 잘못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통상적인 3분이라는 시간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로 말이죠.   양치질의 중요성, 제대로 된 칫솔질은 역시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개인의 위생적 건강 차원에서부터, 대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차원에서도 말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양치질을 해도 상쾌하지만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석은 전보다 자주 생기고, 닦아도 닦은 것 같지 않은 미적지근함이 항상 남아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특유의 힘과 편리한 매력을 가진 전동 칫솔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갑니다. 그렇다면 어떤 전동 칫솔을 써야할까요?   오랄비 지니어스 9000 (Oral-B Genius 9000)은 마치 어린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것 같은 신기한 전동 칫솔입니다. 효과적인 플라그 제거가 가능한 전동 회전은 기본이고, 치과 의사가 닦아주듯 꼼꼼하게 케어해주는 스마트함까지 갖춘 멋진 아이템이죠. 양치질의 모든 것이 달라졌고, 그에 따라 사람을 대할 때 자신감도 생기는 등 저의 생활 전반적인 부분까지 변화하게 만든 칫솔입니다.         장점 - 모션 센서가 마치 치아 주치의에게 세심한 케어를 받는 느낌을 전달해준다. - 동기부여를 위한 여러 가지 모드와 스마트한 기능들로 무장되어 있다. - 뛰어난 모터 성능은 치아가 반짝이게 하고 입 안을 항상 상쾌하게 만든다. - 휴대용 케이스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적당한 가격에 높은 만족도의 예상이 가능해 연말연시 선물로 제격이다. 단점 - 막상 익숙해지면 일반 칫솔로는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가 없다. - 양치질을...

화면을, 사진을, 감성을 터치하다 –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 리뷰

폴라로이드의 귀여운 즉석 카메라 ‘폴라로이드 스냅’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해 손으로 만지는 재미는 그대로, 답답했던 조작과 세밀한 설정은 커다란 화면으로 시원하게 할 수 있게 변모한 기특한 녀석.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Polaroid Snap Touch)’입니다.         장점 -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다. - 셀카와 동영상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다. -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 화면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단점 - 이전 모델과 동일한 사진 품질 - 다소 부담될 수 있는 가격     동글동글 보드라운 귀요미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의 외형은, 이미 익숙한 이전 모델과 아주 유사합니다. 얼핏 보면 다른 제품이 아닌 걸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뒤를 보면 다릅니다. 터치 스크린이 들어있죠. 그래서 이름도 ‘스냅 터치’입니다.   무게는 256g으로 스마트폰 2개 정도의 느낌인데, 손에 착 감기는 느낌 때문인지 그리 무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자석으로 착 붙는 렌즈캡의 손맛도 여전합니다.   윗면의 플래시 스위치를 눌러 팝업시키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는데, 무심코 카메라를 손에 쥘 때 대략 75%의 확률로 켜졌다는 점을 떠올리면 은근히 불편합니다. 편하면서도 묘하게 불편한 아이러니함!     어느 색을 고를까요 깔끔한 화이트, 반듯한 블랙, 톡톡 튀는 레드, 그리고 귀여운 블루. 4가지 컬러가 있는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 뭘 고를까 고민을 하게 만들지만, 어떤 걸 선택해도 정답일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화이트 제품이 마음에 듭니다.     답답함을 없앤 터치 스크린 즉석 카메라에 많은 조작은 필요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답답했었던 게 사실입니다.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는 3.5인치의 터치...

내 잠자리 곁의 벗 – NewNS 문라이트 스탠드 리뷰

믿기지 않겠지만, 에디터는 자기 전 침대에서 책을 조금씩 읽는다. 가벼운 소설을 주로 읽는데, 최근에 읽은 책은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책을 좀 읽다 잠드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나 잘 때가 돼 불을 끄러 이불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일은 곤혹스럽다.   머리를 써서 아예 불을 끄고 침대에 앉았더니 종이책은 읽을 수가 없고, 태블릿을 통한 전자책은 금세 눈이 침침해져 피로감이 심했다. 결국, 눈에 들어온 것은 머리맡에 두기 좋은 작은 스탠드였다. 이를테면, 뉴엔에스 문라이트(NewNS Moonlight)처럼 말이다.     장점 - 상황에 따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색온도와 밝기 -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함 단점 - 생각보다 짧은 이용 시간 - 호환이 어려운 케이블       네, 스탠드입니다.   '밤에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쓸 때 보조등으로 활용해 눈의 손상을 개선해 준다’는 NewNS 문라이트 스탠드. 상자를 열고 뭔가 덜렁거리는 덮개를 벗겨보고는 가벼운 웃음이 나왔다.     간이 시력검사표가 들어있는 탓이다. 3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스스로 시력을 가볍게 점검해 볼 수 있겠다. 하나를 짚었을 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는 미지수지만 말이다. 참고로 얼리어답터 사무실에서는 세 손가락을 들어서 방향을 가리키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문라이트 스탠드 본체가 전부인 간단한 구성이다. 설명서에는 어설프게 번역된 듯한 문체로 제품에 관한 설명이 적혀있다. 그러나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인 제품이라 설명서가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     LED를 이용해 스탠드가 얇고 가볍다. 전체 크기는 56.2X6.5X2.1cm로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무게는 385g. 이렇게 뛰어난 휴대성을...

샤오미의 저렴한 전자 수면제

매일 피로에 쩔어 생활하면서도 잠에 제대로 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입니다. 샤오미가 수면제(?)를 자체 플랫폼 앱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선보였습니다. 사실 먹는 수면제는 아니고요, 잠에 빠질 수 있도록 음악을 틀어주면서 수면 데이터를 기록하는 스마트 수면 센서입니다.   이름은 ‘Lunar’입니다. 이름대로 달처럼 생긴 생김새가 멋지네요. 5cm도 되지 않는 조그마한 크기에 14mm의 두께, 무게는 12g으로 너무나 가볍습니다. 솔솔 잠에 들 수 있도록 Triple Sound라는 수면 유도 음악을 제공하며, 자는 동안에는 수면 패턴을 파악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동기화시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합니다. 그리고는 더 나은 수면을 위한 조언을 해주죠.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트래킹 제품들과는 다르게, 베개 밑에 넣어놓고 사용하면 되는 제품이라, 거치적거리는 일도 웬만해선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수면을 위한 기기인 만큼, 전자파 발생도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1시간을 충전하면 90일이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도 매력적입니다. 수명은 무려 5만 시간 정도죠. 몇 년 동안은 걱정 없겠네요. 무엇보다 역시 가격이 깡패인데요. 69위안(약 1만2천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격에 혹해서 여러 개 지르고 싶어지는, 샤오미의 수면 패턴 측정기 Lunar. 당연한 듯이 프로젝트에도 성공했습니다. 출시는 2017년 1월 중순입니다.   http://home.mi.com/res/product379/1.mp4
에디터의 한미디
좋은 꿈을 꾸게 만들어주는 액세서리도 나오지 않을까요?

[인터뷰] KDK, 김도균 작가가 말하는 사진 그리고 얼리어답터

어떤 제품이 출시되면 가장 먼저 경험해보고, 그 제품에 대한 이야기나 의견을 빠르게 알리는 얼리어답터. 쉴 새 없이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런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에야 누구나 다 얼리어답터지만 처음 얼리어답터라는 말이 처음 쓰이던 당시에는 그런 역할을 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그리 길지 않은 역사라고는 하지만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뒤늦게 얼리어답터 반열에 합류한 우리가 그런 역사를 자세히 알기는 힘든 만큼, 선배뻘인 초기 얼리어답터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 당시의 분위기와 히스토리를 전해 듣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그런 시대를 거친 그들이 지금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런 얼리어답터의 인터뷰 레이더망에 여섯 번째로 포착된 이는, 사진 분야에서 국내외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KDK, 김도균 작가다. 지난 인터뷰이였던 조현경 대표의 절친답게 초창기 얼리어답터 시절을 지내며 사진에 대한 꿈을 키웠고 그 분야에서 자리잡은 지금은 조금 더 성숙한 얼리어답터로서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성수동 그의 작업실. 건물 밖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게 아늑하고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는데 건축가인 친누나와 함께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낸 공간이라고 했다. 곳곳에 그의 작품을 활용해 만든 가구와 액자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 몫 하는 듯 했다.   첫만남에도 그다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덕분에 나도 모르게 대뜸 본인 소개를 청하며 인터뷰를 시작했고, 조금은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본인을 ‘사진 찍는 사람’이라 소개한 그는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술술 털어놓았다.   그는 ‘소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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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손톱깎이는 잊어라
손에는 세균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손톱은 세균의 온상지라고 할 수 있죠. 매일 관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전동 손톱깎이라도 있으면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칫솔도, 면도기도 전동인데, 왜 손톱깎이는 아직 수동일까요? 이런 의문으로 태어난 전동 손톱깎이가 있습니다. 바로 V1입니다. V1의 전원을 누르면 나선형의 날이 내부에서 360도로 돌아갑니다. 손톱을 가져다 대면 손톱 끝이 부드럽게 갈리면서 정돈되는 것이죠. 손톱 주위로 빙글 지나가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손톱깎이라서 그런지 사이즈도 파우치에 들어갈 만큼 적당합니다. 곡선 디자인으로 화장품과 함께 넣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손이 베이지 않을까 걱정될 수도 있는데요. V1은 손을 벨 수 없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손톱을 잘라낸다기보다는 손톱 끝을 연마하는 느낌입니다. 날이 살에 닿아도 각질을 제거하는 느낌일 것 같네요. 어린아이가 사용할 때도 안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일 관리하지 않는다면 손톱깎이 대용으로 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손톱을 한 번에 많이 잘라낼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손톱 파일 대신 쓰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손톱 끝을 수동으로 갈아냈다면 지금은 V1을 원하는 모양에 맞게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끝납니다. 사용 후에는 간편하게 뚜껑을 열고 손톱 가루를 털어내면 됩니다. 방수를 지원해 세척할 수 있다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배터리는 충전식이 아니라 AAA 건전지를 3개를 사용합니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전력소모로 약 108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횟수로는 3.5분씩 사용했을때 약 308번 정도 쓸 수 있습니다. 전동 손톱깎이라는 점에서 V1은 꽤 의미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손톱 관리에 신경 쓴다면 V1으로 매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겠죠. V1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입니다. 목표량의 2배로 펀딩은 달성했고 마감일까지 12일이 남았습니다. 18$부터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있고 로즈골드 컬러는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배송은 2016년 12월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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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나라로 보내주는 스마트폰 동화책 프로젝터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어휘 습득에 도움됩니다. 잠들기 전에 읽어주면 정서적인 유대감을 만드는 따뜻한 시간이 될 텐데요. Moonlite는 이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과 함께 동화책을 볼 수 있는 영사기인데요. 외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라 영어로 되어있지만 조기교육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행복한 꿈나라로 보내줄 Moonlite는 푸른 달에 구름이 낀 몽환적인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동화책 이미지가 담긴 필름 릴도 있죠. 필름 릴은 여러 종류가 있으니 원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Moonlite에 장착하면 됩니다. 함께 제공되는 앱을 켜면 프로젝터로 동화책을 볼 수 있죠. 다음 페이지가 보고 싶으면 릴을 한 칸씩 돌리면 됩니다.   동화책의 내용은 앱 화면에 표시되는데요. 편리하게도 릴을 돌리면 앱에서도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글이 전부 영어로 되어 있지만 앱이 대신 읽어주는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 문장씩 들려주는 기능도 있으니 듣고 따라 하는 연습을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천둥소리와 같은 효과음도 지원되니 동화책 이야기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YU5r8IDnVKE&t Moonlite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이 진행 중인 아이템입니다. 30달러부터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목표 달성은 성공했고, 2017년 4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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