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삐삐 시절에는 분명한 두근거림이 있었습니다. 모르는 번호가 찍혔을 때 전화를 걸어 호출한 사람을 찾는 두근거림이 있었고, 비밀번호를 눌러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는 두근거림이 있었죠. 여기에 486이라고 찍혔다면 두근거림은 배가 됐었습니다. 이에 반해 요즘 스마트폰은 너무 빠르죠.

 

조금 늦더라도 삐삐 시절처럼 두근거림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자, 러브박스(Lovebox)입니다.

 

러브+박스라는 이름 그대로 하트가 달려있는 작은 나무 상자입니다. 전용 앱에 메시지를 올리면 Wi-Fi가 연결된 러브박스의 하트가 돌아가죠.

 

뚜껑을 열면 디스플레이가 있는데요. 최대 168자의 텍스트와 간단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지나 우편만큼 아날로그 메시지는 아니지만 디지털 메시지를 최대한 낭만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러브박스는 너도밤나무 원목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완성되며 프랑스에서 모든 작업이 진행됩니다. 낭만이 가득한 아이템답죠.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러브박스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액의 4배 가까이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79 (약 10만5,000원)
배송 예정: 2017년 11월
낭만적으로 주고 받는 디지털 메시지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얼리어답터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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