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네이버, 모두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라는 인기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경우 카카오프렌즈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네이버의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라인프렌즈 마니아라면 안타까워할 만한데요. 이번에 라인프렌즈를 내세운 새로운 인공지능 스피커가 등장했습니다. 카카오미니처럼 작은 피규어가 껴있는 게 아니라 아예 캐릭터 모양으로 된 스피커죠. 이름조차 ‘프렌즈(Friends)’입니다.

 

라인프렌즈에서 가장 인기 있다고 할 수 있는 브라운과 샐리를 스피커로 만들었습니다. 브라운 특유의 뚱~한 표정과 샐리의 매력적인 입술이 돋보이죠. 브라운과 옐로우 컬러 하나만 사용해 심플하면서 귀여움을 더합니다.

 

웨이브보다는 캐주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름 72mm에 높이 170.3mm(브라운 모델)로 한 손에 가볍게 쥘 수 있는 크기며, 2,85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휴대하기도 부담이 없습니다.

 

최대 출력은 10W. 45mm 풀레인지 유닛과 함께 저음 보강을 위한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공지능 스피커이면서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Clova)가 바탕으로 추천 음악을 감상하거나 음성으로 지식, 정보 검색도 가능하죠.

 

네이버의 새로운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의 가격과 출시 시기는 미정입니다. 네이버 웨이브의 경우 1차 프로모션 때는 4만원, 2차 프로모션 때는 9만원이었는데요. 프렌즈는 라인프렌즈를 내세운 만큼 가격이 더 비싸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 덕분에 더 탐나는 인공지능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