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시작은 에스프레소입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어떤 커피를 만들더라도 에스프레소가 시작이죠. 커피 전문점에서는 그냥 사먹으면 되겠지만, 커피를 직접 만드는 경우 기기의 도움, 특히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서는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쉽지 않은데요.

 

방법은 있습니다. 원두 가루와 뜨거운 물, 그리고 두 손만 있으면 전기 없이도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죠. Leverpresso입니다.

 

레버와 에스프레소가 합쳐진 이름이란 걸 알 수 있는데요. 그렇습니다. 레버를 누르면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지죠. 레버 방식의 와인 오프너가 연상되는 모습입니다.

 

지름 약 86cm, 높이 18cm로 작은 텀블로 정도 크기라 휴대하기도 간편합니다. 물은 최대 120ml 넣을 수 있죠.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된 필터에 원두 가루를 채우고, 템퍼로 잘 눌러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레버를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레버라는 게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는 지랫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만큼, Leverpresso로 레버를 누르는 것만으로 최대 9기압의 압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레버를 누르는 시간에 따라 에스프레소의 맛을 조절할 수도 있죠.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시간은 15~30초입니다.

 

사실 Leverpresso와 같은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다만 Leverpresso처럼 레버를 이용하지는 않죠. 레버 방식의 와인 오프너가 가장 쉽고 간편한 걸 생각한다면 Leverpresso 역시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제대로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Leverpresso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이미 목표액을 달성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59 (약 6만7,000원)
배송 예정: 2018년 1월
원두 가루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에스프레소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얼리어답터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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