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사용됐던 타포린 재질의 방수 원단에 재활용한 자동차 안전벨트와 자전거 고무 튜브를 더해 만든 가방. 업사이클링의 상징. 바로 프라이탁(FREITAG)입니다.

 

모든 소재가 재활용품이기 때문에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어 디자인적으로 유니크하고, 당연히 방수도 되는 수납하기도 좋은 가방이지만,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이죠.

 

 

이번에 프라이탁에서 ZIPPELIN이라는 새로운 여행용 가방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프라이탁의 기존 여행용 가방보다 2배 이상의 용량과 독특한 구조를 지닌 가방이죠.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프라이탁의 여행용 가방인 SKIPPER나 VOYAGER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85리터 용량에 이르는 넓은 수납 공간을 지지하기 위해 프레임이 추가됐는데요. 프레임 재질은 금속이 아니라 자전거 고무 튜브입니다. 프라이탁답죠.

 

아래쪽을 보면 자전거와 동일한 공기 주입구가 있습니다. 자전거용 펌프를 사용해 공기를 주입하면 완전한 여행용 가방이 됩니다.

 

반대로 공기를 빼면 작게 접을 수 있습니다. 42x85x25cm의 크기를 42x20x20cm로 줄일 수 있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3.6kg입니다.

 

등에 멜 수도 있지만 대용량인 만큼 끌고 다니는 게 편할 텐데요. 아래쪽에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바퀴는 공구 없이 탈착할 수 있습니다.

 

 

공기로 프레임을 부풀리는(inflatable) 여행용 가방은 프라이탁 ZIPPELIN이 세계 최초라고 하는데요.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목표액의 2배 이상을 달성했죠. 현재 펀딩 비용은 420유로(약 56만5,000원). 공식 출시 이후 예상 가격인 520유로(약 70만원)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420(약 56만5,000원)
배송 예정: 2018년 7월
예쁘고 실용적이지만 비싼 유럽 쓰레기…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