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eBay)에 등록된 루이비통(Louis Vuitton) 가방의 80%가 짝퉁이라고 합니다. 명품 브랜드마다 짝퉁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지만, 사람 눈에 의지해야 하죠. 과연 정확할까요?

 

심지어는 백화점 매장의 직원도 짝퉁을 구분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짝퉁 가방이 많다는 얘기. 그것도 정교하게 만들어진다는 얘긴데요. 더 이상 사람 눈에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구의 힘을 빌려야 할 텐데요. Entrupy라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Entrupy는 짝퉁 가방을 잡아내는 소형 카메라죠.

 

스마트폰 전용 앱을 설치하고 Entrupy로 가방 표면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짝퉁인지 아닌지를 15초만에 알려줍니다.

 

정확도는 94.6%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사람 눈보다는 정확하겠죠. 현재 루이비통을 비롯해 디올, 구찌, 프라다 등 11가지 명품 브랜드의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ntrupy는 일반 소비자보다는 짝퉁 가방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기업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명품 가방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분석해 볼 수도 있겠죠.

 

카메라 가격은 299달러이며, 5회 분석에 99달러, 30회 분석에 399달러, 100회 분석에 999달러의 월 비용이 추가됩니다.

 

짝퉁, 이제 믿고 거르세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